예전에 본 글에 따르면 OSR 은 플레이어의 뇌지컬이 중요하다고 들었음.
함정이 있는 방에 들어갔을때, 걍 TRPG가 탐지선언하고 퍼셉션을 굴려서 함정을 알아내는 방식이면
OSR은 플레이어가 물을 흘려서 바닥에 홈으로 빠지는걸 보고 함정의 위치를 알아낸다거나
뭐이런 식이라고 대충 본거같은데
이러면 OSR은 능력치가 별로 상관없다고 봐도 되는거임?
예전에 본 글에 따르면 OSR 은 플레이어의 뇌지컬이 중요하다고 들었음.
함정이 있는 방에 들어갔을때, 걍 TRPG가 탐지선언하고 퍼셉션을 굴려서 함정을 알아내는 방식이면
OSR은 플레이어가 물을 흘려서 바닥에 홈으로 빠지는걸 보고 함정의 위치를 알아낸다거나
뭐이런 식이라고 대충 본거같은데
이러면 OSR은 능력치가 별로 상관없다고 봐도 되는거임?
좀 덜 중요한건 맞는데, 아예 중요하지 않다는 아님. 그리고 뇌지컬의 예시의 경우는 저렇게 판정할 수 있다지, 모든 함정이 저런식으로 되어 있지는 않음. 앞에 구덩이가 있고, 바닥에 독이 발라져있는 가시들이 잔뜩 있다고 했을때 여의치 않으면 단순하게 점프로 넘어가야하지 않겠음?이럴 때는 힘판정 굴려야지.
이해했음, 일단 해결책을 제시한후, 그것으로도 충분히 해결된다면 판정이 필요없지만, 피지컬, 운 같은 것을 사용할땐 판정이 필요하다 이거지? 예를들어 바닥에 독발라져있는 가시가 있을때, 점프로 넘어간다고 하면 판정을 필요로 하지만, PC가 아이디어를 내서 아 이전 방에있던 테이블로 다리를 만들어 지나가면 어떨가욧!? 하면 판정 필요없는거고?
ㅇㅇ 잘 이해했음. 몬스터들이 던전을 배회하고 있는데, 시간을 써서 테이블을 들어 옮겨서 다리를 만들까, 아니면 걍 뛰어넘을까 하는건 플레이어들의 선택이지.
메커니즘 적으로 말하면 능력치 판정의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뇌지컬이 필요한 것. 룰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OSR은 대체로 판정 난이도가 만만치 않거나 실패했을 때 페널티가 큼. 이른바 세이브 오어 킬 상황이 자주 나오는 것. 능력치를 빠방하게 높여 리스크를 줄일 순 있지만, 결국 모든 능력치를 그렇게 올릴 수는 없는거고 그럴 때 뇌지컬로 '판정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
뇌지컬을 못 굴리는 플레이어는 전부 죽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