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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디앤디 영화도 만들고 해즈브로의 다른 TV쇼 제작하던 Entertainment One이라는 스튜디오를 4년 전 40억 달러에 인수한 다음에


올해 8월 디앤디 영화가 손익 분기점 달성 못하자 5억 달러로 매각함.


그 4년 사이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이건 사실상 4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 걸로 봐야하고


해즈브로가 올해 입은 10% 이상의 영업 이익 손실도 감안하면 해즈브로 상황이 좋다고 볼 순 없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2022~2023년 영업 이익 손실의 대부분이 영상 매체와 완구 부문에서 왔는데


이 두 부문에서 과감한 잘라내기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임.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올해 2월 돈법사의 모회사 해즈브로의 CEO가 된 크리스 칵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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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경력을 보면 우선 2016년 돈법사에 CEO로 입사하기 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헤일로 및 액션 게임 관련 그룹 프로젝트 담당자였음.


이때 헤일로는 좆망한지 오래였고 죽어가기 시작했는데 이 새끼 탓은 직접적으로는 아니라고 볼 수 있는 면도 있긴 함.


왜냐하면 이 사람의 경력을 보면 능력이 경영과 게임 제작에 있기 보다는 온라인 플랫폼을 짜는 능력에 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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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소스에 기술되어 있듯 이 사람의 전문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 제작이고, 돈법사에 2016년 들어온 이후 매더개 아레나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만드는데 주력함.


이 사람이 입사한 이후 2014년 5판 발매 이후 별 변화가 없던 디앤디 쪽에도 2017년에 디앤디 비욘드라는 플랫폼도 출시됨.


아마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을 때도 지금의 엑스박스 플랫폼이랑 2017년 출시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만드는 작업에 힘썼던 걸로 볼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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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 비욘드와 매더개 아레나의 개발은 대단한 히트였는데,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을 예상이라도 한 듯 코로나 직전에 2019년 매더개 아레나가 출시됐고,


사람들이 집안으로 틀어박히면서 사장 될 줄 알았던 오프라인 놀이인 디앤디랑 매더개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붐을 타고


덕분에 2020년에는 디앤디가 33%의 성장을 기록하는데 성공하는 등 기록적인 매출 증가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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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더개는 디앤디보다도 큰 성공을 거둬서 작년에 해즈브로 사업중 최초로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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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더해서 올해 3분기에는 발더스게이트 덕분에 돈법사 만이 아니라 해즈브로 전체의 온라인 매출이 40%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옴.


올해 2월에 크리스 칵스가 돈법사 CEO에서 해즈브로 전체의 CEO로 승진하는데는 이렇게 해즈브로의 다른 사업들, 트랜스포머나 지아이조 같은 브랜드들이


코로나와 경제난으로 가라앉는 와중에 돈법사의 두 사업이 쌍두마차가 되어서 해즈브로의 수익을 증대 시켜줬다는 사실이 중요하게 작용함.


크리스 칵스가 CEO가 되어서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있었다는건 그만큼 해즈브로가 다른 사업들을 포기하고


돈법사의 매더개와 디앤디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기로 결심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음.


실제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6500여명의 해즈브로 직원 중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잘릴 때도 


돈법사에서 잘린 인원은 1000여명 중 단 둘 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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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칵스의 온라인 플랫폼 개발 경력과 이러한 해즈브로의 노골적인 돈법사 밀어주기를 감안할 때 우리는 내년 5월에 있을 원댄디 발매 때


꽤 투자를 많이 받은 버츄얼 테이블탑 플랫폼을 기대할만하다고 볼 수 있음.


해즈브로의 구조조정과 대량 해고는 우리에게는 악재가 아님.


오히려 덜어내야 할 돈이 안되는 사업들을 정리하고 디앤디에 더 집중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청신호로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