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막말하는 재미 같다. 역겹고 악취나는 추악한 놈들을 찢어발긴다는 등의 표현을 육성으로 내뱉다보면 저도 모르게 조금씩 흥분하게 되는데 그게 재밌음. 언어폭력의 묘미랄까. 그래서 WoD의 ㅈ도 재미 없다는 전투도 이상하게 웨어울프로 하면 재밌음. 놈의 배를 찢고 냄새나는 뜨끈한 창자를 있는 힘껏 뽑아버린다는 등의 모탈 컴뱃 페이탈 액션 같은 연출이나 선언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되게 재밌어 하는 나나 플레이어를 발견하게 됨. 좀 삘 받았다 싶으면 크리노스 특유의 갈라지며 토해내는 목소리로 \"DIE WYRM DIEEE!!!\"라고 투박하게 외치는 플레이어들도 간혹 있는데, 그 고삐 풀리는 순간이 좋다.

근데 OR로는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