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적과 흑 후기>

적과 흑 TRPG, 「이중살인」 후기적과 흑 TRPG, 「이중살인」 후기마스터님이 세금으로 후기 써달래서 세금 바치러 왔음세션 맛있게 먹었으니까 이정도는 바쳐야겠지?시나리오 스포일러 전혀 없음무슨 룰인가?추리 수사 날조 미스테리 TRPGPC들은 마술사들gall.dcinside.com



적과 흑 TRPG, 「모형정원의 마녀」 후기

새해 첫 세션으로 한 적과 흑. 세션 세금으로 후기 바치러 옴

적과 흑 너무 재밌어~
시나리오 스포일러 전혀 없음


무슨 룰인가?

추리 수사 날조 미스테리 TRPG
이츠와리가 어쩌고 마술사들이 어쩌고..~ 지난 후기에 써놨음



세션 플레이

첫 적과 흑 세션에 이어서 새 시나리오로 2회차 적과 흑 세션에 참여하게 되었음

이번엔 옵션 룰인 파벌 규칙이 추가되어 각 PC마다 본인 파벌에서 부여받는 개인 미션이 생겼다

본인의 미션은 마스터 선정 가장 꿀잼 미션이였는데 보기에 정석 루트를 벗어나 타 PC와 적대해야 하는 미션이였으므로..


본인은 시작과 동시에 말도 안되는 운빨로 1사이클부터 적대 NPC의 공격에 사망했고 (PC는 마술사이므로 다음 사이클에 부활)
2사이클도 시작과 동시에 사망이었으나 마스터의 자비로 타 PC가 공격을 대신 맞아줘서 2연속 행동불능을 면함
그런데 결국 2사이클 고발국면(전투페이즈) 가서 또 죽었음 아 ㅋㅋ 운 무엇


초반 본인의 클래스 주요 기믹을 활성화하지 못하고 사건 해결에도 별다른 기여를 못해서..
사실상 개인미션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3사이클 고발국면 때 어쩌다보니 개인 미션을 도전할 기회가 찾아왔음


여기서 세션 외적으로 고민을 엄청 많이 했음. 왜냐면 우린 첫 시나리오때 모두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시나리오를 클리어했고

이번 시나리오도 순조롭게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며 평화롭게 사건 해결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죽을 거 다른 PC가 한 대 맞아줘서 살려줬더니 여기서 통수쳐버리면 여간 십새가 아닌가 싶었음 ㅋㅋ


그래도 미션 참아?

결국 모든 PC를 적으로 돌려버렸다


다행히도 다른 PC들이 날 적극적으로 다굴쳐주어서 통수의 죄책감을 덜 수 있었음
그렇게 4사이클동안 세션 유일 총 3회 죽음을 완성시키면서 통수는 깔끔하게 진압당했다


시나리오 클리어 난이도 자체가 어렵지 않은 만큼 파벌 규칙은 세션의 풍미를 훨씬 극대화 시켜주는 거 같다
파벌 규칙 덕분에 저번 시나리오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음


스포방지 때문에 시나리오에 대한 얘기를 하지못해 아쉽지만 내용도 엔딩도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저번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나리오가 만족도가 좀 더 높았음


연출적인 부분은 너무나도 훌륭했고 세션 도중에는 잘 몰랐지만 몇몇 디테일도 나중에 알고나니 와~ 좋았음


다음에도 적과 흑 세션이 열린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



여담

이 맛있는 세션을 후기글만 쓰면 즐길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