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염 뽀짝한 이번 플의 PC들 // 오목눈이, 쥐, 너구리
룰은 저녁노을 어스름 이였고
룰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꽤나 동심 속에서 플을 하는 그런 세션이였음
요괴? 요물?의 둔갑동물들이 자연스럽게 본인이 원할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말거나 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느낌
전투는 단 1도 없고, 일반적으로 설정하는 체력이나 공격력 같은 자원이 전혀 없으며
오직 대화 혹은 행동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능력치들 밖에 없음
플 자체는 엄청 간단한 스토리였고
우정과 애정?에 대한 스토리였음
우리 모두 칭구칭구~ 이런 느낌
하지만 늘 이런 동심으로 돌아간 이야기들이 제일 마음 편하고 즐겁지
능력치들로는
크게 4개가 있는데 요괴, 동물, 어른, 아이
이것들이 주요 능력치
요괴는 신비한 힘이나 요술? 관련 능력치
ex) 요술을 사용해 숨어있는 너구리를 찾을 때
동물은 감각과 행동 관련 능력치
ex) 그냥 숨은 쥐를 찾을 때
어른은 감정 혹은 눈치? 뭔가 어른스러워야 알 수 있는 상황일 때 사용하는 능력치
ex) 삐진 여우의 감정을 미리 알아채기 위할 때
아이는 놀이, 어리광, 보호받기 에 쓰이는 능력치 (이번 플에서 쓴적 없던 것 같기도)
ex) 쓰인 기억이 없어서 몰루???
시작부터 끝까지 rp로 진행되기에 꽤 어려울 줄 알았는데
동심으로 돌아가서 하고 싶었던 말들이나 행동들을 하면 되는거라
생각보다 쉽고 재밌던 것 같음
그리고 이러한 rp를 해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 점수를 받아서 모으면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더욱 높일 수 있고
다음에는 더 많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
또한 판정에 이러한 점수를 덧붙여서 성공시키거나 원하는 점수만큼 뺄 수도 있음
결국에는 rp를 열심히 하면 나중에 있을 원활한 rp를 위한 고양감 비스무리한 걸 얻을 수 있다~
마스터는 첫 마스터링이라셔서 불안해 하셨는데 엄청 재밌었다
2시간정도 예상하셨지만 모두가 rp하느라 2시간 더 늘어나서 4시간 되버림ㅋㅋㅋ
그만큼 재밌었다~
다음엔 뭐하징
다음엔 네크로니카 ㄱㄱ
마스터는 행복하다... 아마 난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건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