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팀원 잘 만나서 분위기 깨는 사람 없이

세션 여러차례 재밌게 진행중인데

이게 시나리오 라이터 문제인지 COC 플랫폼 자체인지 모르겠는데

내게는 몰입이 덜 되는 부분이 있구나 싶기도 해

디앤디는 아예 판타지 설정이니까 그냥 그 세계관에 맞춰 행동하는데 비해서

COC 시나리오들은 현대 한국 배경인데

괴기한 살인 사건이 났을 때 "왜 경찰을 대체해서 내가 수사해야하나?" / "왜 여기서 일반인이라면 이렇게 판단할텐데 시나리오는 약간 비정상적인 선택을 강제할까?"

다시 말해 괴물이 존재해서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고 얽히는 게 아니라 시나리오가 강제하니 '모른척 한다'같은 선택지를 택할 수 없는 기분임

호질 정도 말고는 약간 다들 그런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