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쯤 조용한건 괜찮은데 둘 이상 조용하면 고통스럽기 시작함. 이때부턴 자기가 rp해야하는 분량의 몫을 다른 팀원에게 떠넘기는 수준이 되어버림
다른 pl이 안받는다? 그럼 Gm이 온전히 원맨쇼 하기 시작해야함..
성향이라서 어쩔수 없다는건 알지만.. 마스터링 하는데 pl 4명이 다 조용해서 마스터 혼자 원맨쇼한다? 소개팅 나갔는데 상대가 대답도 잘 안하고 폰만보는 와중에 나혼자 어떻게든 정해진 분량만큼의 대화는 다 끝내야해서 혼자 떠드는 느낌임
그냥 엔딩 가기전에 pl들에게 접자고 이야기 꺼내고싶음...
그래서 너무 조용한 사람이랑은 못하겠더라. 말이 많아서 다른사람의 분량까지 독식하는게 민폐가 될 수 있는것처럼 너무 조용해서 대화 분량을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는것도 민폐가 될 수 있는것 같음
아님 그저 내가 침묵을 너무 무서워하는 gm이거나
무슨 고통인지 알것도 같다. npc를 통해서 pc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려 하는데, npc 혼자 자문자답하면서 떠들 수도 없고. 판정을 통해 제공하려는 것도 있는데. 멀뚱멀뚱 날 버튼 누르면 상품 주는 기계마냥 쳐다보고만 있는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좀알거같긴함 ㅋㅋㅋㅋㅋ
나도 조용한사람있으면 못즐기나 불안한데 그냥 캐릭터가 원래 그래서 한발 물러나있는거라는거 인지하고 그냥 신경안쓰고 즐기기로함
일부러 한번씩 npc로 콕집어서 말걸고 그러셈
6인 플에서 4명이 조용한 거 봤냐? 그래도 꾸역꾸역 어떻게 하긴 했다
pl 입장에서도 다른 파티원들이 조용하면 숨이 턱 막힘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