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된 건데 플레이어랑 마스터가 전부 역뜨억이라 중세 유럽 모티브로 세계관 짰음

캐릭터는

옥수수를 찾아 길을 떠난 선성향 대지교 사제
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혼돈성향 덜렁이 픽트족 드루이드 소녀
바랑기안 근위대를 퇴역하고 죽을 전장을 찾아다니는 중립성향 바이킹 전사

처음엔 교회에서 빼앗긴 성유물을 되찾기 위해 동굴을 탐험하다가 쥐 수인을 만남. 쥐새끼는 믿을 수 없다는 드루이드랑 바이킹을 사제가 말렸지만 개같이 통수맞고 거미여왕 동굴로 떨어졌지만 가까스로 이김. 쥐새끼는 덩굴을 나가는 중에 붙잡혀 맞아죽고 사제의 제안으로 거름밭에 버려져 인간으로 환생하라고 기도받음

다음은 언데드의 습격으로 조져진 도시에서 언데드를 부리는 강령술사를 막음. 사제 언데드 퇴치 주사위가 잘떠서 보스전 날먹이 돼버림(GM피셜)

그 다음에는 황제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상인공화국에 선거에 개입하려는 천상교 이단 세력을 막으려고 동분서주하던 중에 플레이어 한 명이 이직했는데 야간근무라 시간을 못맞추게 돼서 게임이 터져버림.

캐릭터 개성도 확실하고 GM이 초보인데도 개개인별로 씬 잘 챙겨줘서 되게 재밌었다.

아마 안터지고 계속 갔으면 마지막 보스로 초원의 대칸이나 선셋인베이전이 나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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