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고블린 새끼들이 불쌍한 희생양들의 두개골로 캐치볼을 하고 있는 동굴로 사람을 파견하는데, 고작 4~6명만 보내는 전통은 언제 생긴거지?
내가 봤을 때 그 4~6명도 고블린한테 다구리맞고 캐치볼용 두개골이 될거같은데.
그냥 20~30명의 잘 훈련된 모험가 소대를 부르는게 훨씬 더 확실하고 좋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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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TRPG 마스터가 그 이상 굴리기 힘드니까.
열폭(aa123ha1234)2024-01-30 03:30
답글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가 제일 클 듯. 한다고 해도 PC 지분 뺏을 가능성이 크고.
열폭(aa123ha1234)2024-01-30 03:30
5명이 매주 세션을 하려고 해도 격주가 되는데 30명이면 연간 세션됨 ...
그리고 잘 훈련된 모험가 소대는 대체로 군대라고 부르고 그건 숙식이나 훈련같은거에 돈이 들어가겠지
보통은 고블린 사냥보다 더 중요할 인간사냥방어막 역할을 하고있을거고
익명(w26ann)2024-01-30 03:32
던전 같은 좁은 환경은 수적 우위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형임. 30명 보낸다고 쳐도 싸우는건 앞에 두줄 6명 정도일텐데 과연 효율적인가? 고블린 같이 번식력이 뛰어난 종족도 한 인카운터에 50마리 나오고 그러지 않잖아
익명(222.251)2024-01-30 03:44
답글
그리고 모험가는 개개인의 전투력을 갈고닦는 고급 전투원으로 간주한다 치면, 그런 방식으로 운용하는건 마치 특전사들을 라인 배틀의 전열보병처럼 쓰는거임
익명(222.251)2024-01-30 03:47
사실 디테일하게 따지고 들면 모험가 보낼 거면 그냥 전문 사냥꾼을 양성하거나 도시 차원에서 경비대를 보내는 게 낫고, 30명씩 뭉쳐 다니면 이미 일개 모험가 파티가 아님. 그냥 용병단이지.
익명(crabro2)2024-01-30 03:50
답글
그리고 파티 구성원도 어디 일개 농노도 아니고 마법사, 바바리안 같이 전부 한따까리 하는 놈들인데 그런 파티가 열댓개만 모여도 300명인데 봉건 제도에서 그 정도 숫자면 도시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군대가 주둔하는 셈임. 그냥 도시 주둔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유지 비용이 클텐데 그 정도로 모일 거면 어디가서 고블린이나 때려 잡고 있을 게 아니라 그냥 아예 용병 단위로 창설해서 영주나 왕에게 고용 받고 계약직으로 일하는 게 낫지.
익명(crabro2)2024-01-30 03:55
답글
또 보급 문제도 있는데, 판타지 세계관에서 파티가 어디 한 두 개도 아니고,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을텐데 중세 시대에 조그만 도시에서 몇백명씩 죽치고 앉아 있다 보면 파티원들이 돈을 지불한다고 한들 그걸 보급할 수 있을 만큼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며, 차라리 돈이라도 내면 다행이지 돈 떨어지면 아 씨발 여기서 굶어 죽겠네 한번 한따까리 일으켜볼까?? 이러면서 도시 약탈에 들어갈텐데 이렇게 되면 막을 방법이 없으니 답도 없음. 다들 그래도 그 세계관에서 한따까리 하는 강자니까 목숨 걸고 한탕을 노리며 파티에 소속돼 있는 걸텐데 그런 사람이 수백 수천명씩 있으면 제압이 쉽지도 않을 거임. 애초에 걔네를 쉽게 제압할 만큼 도시 병력이 강했으면 굳이 돈 내고 파티들을 고용하지도 않을 거고..
익명(crabro2)2024-01-30 04:03
답글
중세 시대에 약탈이 보기 드문 일도 아니고 나 같으면 차라리 아예 용병 단위로 고용해서 병력으로 쓸 겸 고블린 퇴치를 맡기면 맡기지 흔한 판타지 감성 같은 파티 분위기를 가진 불특정 다수의 통제 불가능한 수백 수천 명의 전투 기계를 내 영지에 365일 들여 놓으며 그때마다 즉각적으로 고용하며 쓰진 않을 거임. 차라리 아예 다른 곳에서 온 군대나 용병단이면 믿을 만한 소속과 출처가 있으니 들여 보내겠는 데 얘넨 근본도 없고 언제 약탈단으로 돌변해도 이상할 게 전혀 없으며 통제가 완전히 불가능한 애들인데 굳이 뭐 고용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음.
익명(crabro2)2024-01-30 04:09
답글
근데 파티 인원수를 4명 이하로 제한하면 이런 문제는 대부분 해결 됨. 파티의 인구가 너무 많으면 그 자리에서 네 다섯 명 정도의 파티장끼리 입만 맞춰도 약탈단 뚝딱이지만, 끽해야 4~6명 되는 인구의 파티라면 파티장끼리 입 맞춰서 뭔가를 조율해서 하기엔 인구가 너무 적고 팀이 분산 되는 만큼 통제력도 떨어짐. 그리고 30명 이상으로 인구가 잡히게 되면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소모품(숫돌, 구두, 편자, 짐을 옮길 말이나 노새를 먹일 건초 따위나, 그 이외에 캠핑 도구나 판타지에 필요한 용품, 식량 등등..)의 문제로 보급 없이 쉽게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끽해야 네다섯명 정도면 유지비가 적게 드니 좀 쪼들려도 존내 튼튼한 다리만 있으면 떠나는데 별 이상이 없음.
익명(crabro2)2024-01-30 04:36
답글
다수가 행군 하는 것보다 소수가 이동하는 게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파티원이 적게 책정된 클리셰가 흔하다는 게 내 생각임.
익명(crabro2)2024-01-30 04:37
-시놉시스-
좆같은 고블린들이 마을 사람들을 납치해 동굴에 틀어박혔습니다. 영주는 잘 훈련된 사병 30명을 보내 그들을 구출하고자 합니다.
모험가인 여러분은 방구석에서 부랄을 긁으며 발더게3나 하면 되겠군요.
많이 옛날에는 8인 이상 하는것도 있었긴 한데 시대의 흐름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인거임
초창기에는 파이터가 전투 잘하고 매직유저가 비전마법 잘쓰는게 롤플레이라 진행 속도가 느려질건 없었는데 캐릭터 이야기가 조금씩 붙고 비전투 비중 늘고 하면서 사람 수가 늘면 시간이 급격히 늘게되니까 한도를 둔것
TRPG 마스터가 그 이상 굴리기 힘드니까.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가 제일 클 듯. 한다고 해도 PC 지분 뺏을 가능성이 크고.
5명이 매주 세션을 하려고 해도 격주가 되는데 30명이면 연간 세션됨 ... 그리고 잘 훈련된 모험가 소대는 대체로 군대라고 부르고 그건 숙식이나 훈련같은거에 돈이 들어가겠지 보통은 고블린 사냥보다 더 중요할 인간사냥방어막 역할을 하고있을거고
던전 같은 좁은 환경은 수적 우위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형임. 30명 보낸다고 쳐도 싸우는건 앞에 두줄 6명 정도일텐데 과연 효율적인가? 고블린 같이 번식력이 뛰어난 종족도 한 인카운터에 50마리 나오고 그러지 않잖아
그리고 모험가는 개개인의 전투력을 갈고닦는 고급 전투원으로 간주한다 치면, 그런 방식으로 운용하는건 마치 특전사들을 라인 배틀의 전열보병처럼 쓰는거임
사실 디테일하게 따지고 들면 모험가 보낼 거면 그냥 전문 사냥꾼을 양성하거나 도시 차원에서 경비대를 보내는 게 낫고, 30명씩 뭉쳐 다니면 이미 일개 모험가 파티가 아님. 그냥 용병단이지.
그리고 파티 구성원도 어디 일개 농노도 아니고 마법사, 바바리안 같이 전부 한따까리 하는 놈들인데 그런 파티가 열댓개만 모여도 300명인데 봉건 제도에서 그 정도 숫자면 도시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군대가 주둔하는 셈임. 그냥 도시 주둔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유지 비용이 클텐데 그 정도로 모일 거면 어디가서 고블린이나 때려 잡고 있을 게 아니라 그냥 아예 용병 단위로 창설해서 영주나 왕에게 고용 받고 계약직으로 일하는 게 낫지.
또 보급 문제도 있는데, 판타지 세계관에서 파티가 어디 한 두 개도 아니고,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을텐데 중세 시대에 조그만 도시에서 몇백명씩 죽치고 앉아 있다 보면 파티원들이 돈을 지불한다고 한들 그걸 보급할 수 있을 만큼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며, 차라리 돈이라도 내면 다행이지 돈 떨어지면 아 씨발 여기서 굶어 죽겠네 한번 한따까리 일으켜볼까?? 이러면서 도시 약탈에 들어갈텐데 이렇게 되면 막을 방법이 없으니 답도 없음. 다들 그래도 그 세계관에서 한따까리 하는 강자니까 목숨 걸고 한탕을 노리며 파티에 소속돼 있는 걸텐데 그런 사람이 수백 수천명씩 있으면 제압이 쉽지도 않을 거임. 애초에 걔네를 쉽게 제압할 만큼 도시 병력이 강했으면 굳이 돈 내고 파티들을 고용하지도 않을 거고..
중세 시대에 약탈이 보기 드문 일도 아니고 나 같으면 차라리 아예 용병 단위로 고용해서 병력으로 쓸 겸 고블린 퇴치를 맡기면 맡기지 흔한 판타지 감성 같은 파티 분위기를 가진 불특정 다수의 통제 불가능한 수백 수천 명의 전투 기계를 내 영지에 365일 들여 놓으며 그때마다 즉각적으로 고용하며 쓰진 않을 거임. 차라리 아예 다른 곳에서 온 군대나 용병단이면 믿을 만한 소속과 출처가 있으니 들여 보내겠는 데 얘넨 근본도 없고 언제 약탈단으로 돌변해도 이상할 게 전혀 없으며 통제가 완전히 불가능한 애들인데 굳이 뭐 고용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음.
근데 파티 인원수를 4명 이하로 제한하면 이런 문제는 대부분 해결 됨. 파티의 인구가 너무 많으면 그 자리에서 네 다섯 명 정도의 파티장끼리 입만 맞춰도 약탈단 뚝딱이지만, 끽해야 4~6명 되는 인구의 파티라면 파티장끼리 입 맞춰서 뭔가를 조율해서 하기엔 인구가 너무 적고 팀이 분산 되는 만큼 통제력도 떨어짐. 그리고 30명 이상으로 인구가 잡히게 되면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소모품(숫돌, 구두, 편자, 짐을 옮길 말이나 노새를 먹일 건초 따위나, 그 이외에 캠핑 도구나 판타지에 필요한 용품, 식량 등등..)의 문제로 보급 없이 쉽게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끽해야 네다섯명 정도면 유지비가 적게 드니 좀 쪼들려도 존내 튼튼한 다리만 있으면 떠나는데 별 이상이 없음.
다수가 행군 하는 것보다 소수가 이동하는 게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파티원이 적게 책정된 클리셰가 흔하다는 게 내 생각임.
-시놉시스- 좆같은 고블린들이 마을 사람들을 납치해 동굴에 틀어박혔습니다. 영주는 잘 훈련된 사병 30명을 보내 그들을 구출하고자 합니다. 모험가인 여러분은 방구석에서 부랄을 긁으며 발더게3나 하면 되겠군요.
뉴비가 어떻게든 영주한테 병사 받아온다고 찡찡거리다가 마스터가 걍 배드엔딩 내버리 썰 생각나네
던전이 그렇게 해서 공략할 정도의 채산성이 나옴?
많이 옛날에는 8인 이상 하는것도 있었긴 한데 시대의 흐름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인거임 초창기에는 파이터가 전투 잘하고 매직유저가 비전마법 잘쓰는게 롤플레이라 진행 속도가 느려질건 없었는데 캐릭터 이야기가 조금씩 붙고 비전투 비중 늘고 하면서 사람 수가 늘면 시간이 급격히 늘게되니까 한도를 둔것
ㄹㅇ 6명 넘어가면 말한마디도 안하고 플해야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