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켈라레Aquelarre는 14세기 - 15세기 이베리안 반도를 배경으로 한 역사 기반 판타지 trpg다.
플레이 로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91574&page=2
오늘 한 마이너trpg 로그오늘 티알 멤버들이랑 아켈라레 2번째 세션을 했음. 오프라인 세션임. 대충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캐매는 2시간 걸렸음.사무엘: 극단에서 키워진 유대인 배우. 최근 공연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흥행 성적을 100면gall.dcinside.com
실제 역사상의 중세는 흔히 아는 중세 클리셰는 엄청나게 다르기 때문에, 역사관에 많은 사전 학습이 요구된다.
물론 이 시대의 역사적 지식에 대해 룰북에서 많은 설명이 있지만, Brevarium버전을 샀거나 영어 자료를 읽기 싫다 거나, 아니면 더 많은 자료를 찾고 있는 아켈라레 마스터와 플레이어(몇 명 있을지 모르지만)는 이 자료들이 유용할 것이다.
1. 스페인어 사이트: Arre Caballo!
나도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른다. 그냥 구글 번역으로 봐도 알고 싶은 건 충분히 얻는다.
https://arrecaballo.es/edad-media/la-reconquista/
La Reconquista Archives - Arre caballo!La Reconquista Archives - Arre caballo!arrecaballo.es해당 사이트는 고금이래 세계 각지에서 기병의 관점으로 본 전쟁사를 정리했다.
스페인 사이트인 만큼 레콩키스타 말기 이베리아 반도의 군사 지식에 대해 가장 상세하게 적혀있다.
만약 시나리오가 전쟁과 관련 됐다면 최소 9번째 항목부터 12번째 항목까지 대충 훑어 보자. 물론 어느 연도로 설정하든 이베리안 반도에 전쟁은 벌어지고 있었다.
2. 레콩키스타 국가별 검색
쉽고 빠르게 한국어로 된 자료를 얻고 싶다면 나무위키에서 검색해도 무방하다.
단, 나무위키를 최종 출처로 삼지 마라. 쉽게 말해 나무위키에서 얻은 지식을 교차 검증하라는 뜻이다.
단순히 레콩키스타라고 검색하면 생각보다 14-15세기 정보가 없다. 여기서 건질 것은 "영향" 부분일 뿐이고, 실제 이 시대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시기의 국가 5개(그라나다 토후국, 카스티야 왕국, 아라곤 왕국, 나바라 왕국, 포르투갈 왕국)을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각 국가의 왕에 대해 병적으로 상세히 기록했다.
이 부분은 귀족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안 읽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로 된 사이트는 다음이 있다:
https://fernaolopes.fcsh.unl.pt/
https://fernaolopes.fcsh.unl.pt/
Fernão Lopes Project | Fernão LopesFernão Lopes Project | Fernão Lopesfernaolopes.fcsh.unl.pt15세기 포르투갈 왕실 역사가 페르나오 로페즈의 역사책을 영어로 번역하는 사이트다.
디테일을 알고 싶다면 이 사이트다. 다만 번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기에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없다.
3. 흑사병
14세기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흑사병이다. 흑사병에 대해서는 자료가 충분히 많으니까 어렵지 않을 것이다. 고증에 맞는 배경을 설정하려면 꼭 염두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 진행 과정 보다는 흑사병의 사회적 영향 위주로 살펴 보라.
4. 아비뇽 유수, 서방 교회 대분열
이 시기 중세인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한편 마스터한테는 좋은 소재 거리일 수도 있다.
5. 미적 기준
중세 사람들은 거대한 이마를 아름답게 생각해서 여성들은 심심치 않게 앞머리 삭발을 했다. 눈썹도 얇게 쳐서 최대한 이마를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속눈썹에 대한 미적 기준은 현재와 같은데, 한 술 더 떠서 왜설스럽다고 생각해서 짧게 치거나 아예 밀고 다녔다.
그로므로 현대인이 생각하기에 예쁜 여캐 포트는 중세 사람이 보기에 이마 작은 추녀인데 속눈썹 기르는 노출광 같아 보일 수도 있다.
6. 백년전쟁
백년 전쟁은 이베리아 반도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이베리아 반도 북쪽의 나바라 왕국은 특히 프랑스와 봉신 관계였다. 포르투갈은 잉글랜드와 동맹을 맺었다. 또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대리전 양상의 분쟁도 있었다.
그리고 문명 수준에 관해서 백년 전쟁에 대한 정보가 엄청 많은데, 이는 간접적으로 이 시기 스페인에 대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https://namu.wiki/w/%EB%B0%B1%EB%85%84%EC%A0%84%EC%9F%81/%EC%8B%9C%EB%8C%80%EC%83%81
빠르게 준비하고 싶을 때 나무위키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7. 민주주의
코르테스라는 의회 제도가 발달되었다.
8. 스콜라 철학
이 시대의 학문은 사실상 스콜라 철학 밖에 없었다.
이하는 중세에 대한 편견에 관해서다.
1.. 종교 재판, 마녀 사냥:
레콩키스타 기간 교황청은 이베리아 반도에 이단심문청을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법적으로 마녀 사냥, 마녀 재판은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사적으로 "이 새끼 마녀 아님?" 같은 인신 공격은 존재했다. 이 부분은 룰북의 suspicion of withery를 참고하면 된다.
2. 마을 형태: 장원 농법, 풰로(코뮌)
이 시대의 "마을"은 양판소처럼 "촌장" 같은 사람이 마을을 관리하지 않았다.
코뮌이라는 형태의 자치 구역이 있었고 이베리안 반도에선 이를 독자적인 자치 방식인 풰로(fuero)로 발전 시켰다.
이때의 마을이 어떻게 생겼고 구성원은 어떤 지에 대해서는 장원 농법에 대해서도 구글링하는 것을 추천한다.
3. 풀플레이트 아머:
15세기부터 보인다. 이 시대에서 가장 자주 사용한 갑옷은 트랜지셔널 아머다.
4. 플랫 에러
대부분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지만, 항해사들이나 학자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5. 십자군은 끝났다
100년 전에.
근데 왜인지 모르지만 이 시대의 서유럽 연표는 나무위키 십자군 항목이 가장 상세하다.
6. 위생
종교적인 이유로 알몸을 드러내는 것은 안 좋게 여겨졌고, 목욕은 일주일에 1번 했다고 한다. 치료 목적이 아닌데 이 이상으로 자주 하는 것은 무절제한 사람으로 간주되었다.
단, 손과 얼굴은 상당히 자주 닦았다. 또한 빨래는 자주 해서 더러운 옷은 즉시 갈아입었다.
7. 화기
화약 무기는 13세기 말~14세기 초에 서유럽에 진작 전파되었다.
아켈라레는 어느 모험을 한다는 기분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다는 심정으로 하면, 마스터든 플레이어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이 훨씬 능숙해지고 높은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장기 켐페인을 즐기기에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편할 것이다.
물론 고증을 제대로 안 지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대신 장르가 그냥 중세펑크가 될 뿐이다. 그리고 장편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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