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백스토리 풀 버젼과 포트
트로이
그는 얼어붙은 땅의 바바리안 부족의 일원이다.
그가 살던 지역은 춥고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게 가혹했다.
마치 모든 이의 접근을 금하는 성역이라도 된다는 듯 말이다.
다만 이런 환경은 부족을 더욱 강하고 결속력 있게 단련했다.
그들은 초기 이 지역에 도착했을 때만 하더라고 사냥감에 불과했으나 어느덧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냥하는 사냥꾼이 되었다.
다만 부족의 크기가 커지고 인구가 늘면서 점차 식량은 줄어들었다. 그렇기에 부족은 새로운 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났다. 그들은 얼어붙은 대지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먼 여정을 떠났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은 새로운 땅에서 만난 용에 의해 끝나게 되었다.
부족은 이른바 "알려지지 않은 땅"으로 향했고, 기대와 희망을 안고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용의 땅이었다. 용은 부족에게 즉각적이고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부족 구성원들은 뜻하지 않은 습격 앞에 무력하게 죽어나갔고 , 그들의 꿈과 희망은 용의 날개 아래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은 단 한 사람,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는 홀로 용에 대한 복수를 꿈꿨다. 그의 눈은 혼돈과 비틀림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시체가 된 동료들의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울려 퍼져왔다.
이 생존자는 자신의 모든 것들을 짓밟은 용에 대한 복수를 위해 단련했다.
단련의 끝을 맞이하고 다시 일어선 그는 부족의 복수를 위해 얼어붙은 땅을 떠났다. 그러나 도착한 곳에서 그는 놀랍게도 용이 이미 오래 전에 모험가들에 의해 처치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고 그는 수많은 감정을 느꼈다. 오랜 악연의 끝을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절망감과 부족의 복수를 하지 못했다는 무력감, 마지막으로 그 무지막지한 용을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였다.
그 후로 그는 아무런 뜻 없이 텅 빈 상태로 이곳 저곳을 떠돌기 시작했다. 우연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 같은 파티에 소속되며 과거의 기억들을 점차 지워나가며 지금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같은 파티의 누군가가 그 신에 대한 의뢰서를 가져왔다.
다시금 그에게 복수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에스텔은 선황제의 삼녀로, 점차 포악해지는 오라버니(이자 현 황제)의 마수를 피해 수녀원에 들어갔습니다.
수녀원에서 '수도 기사'로 서임을 받은 후, 대륙을 주유하며 선행을 쌓아 성화의 기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녀의 꿈은 언젠가 오라버니와 화해하고 그가 선정을 베푸는 황제로 돌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방법론을 찾아 헤메고 있지요.
Noah Herrmann[노아 헤르만]은 평범한 삶을 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열 두살이 되던 해, 처음 봤던 승전 퍼레이드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기다란 사람들의 행렬, 열렬히 환호하는 사람들, 뿌려지는 꽃들의 세례에서 그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전쟁에서 가장 큰 공훈을 세운 장수 빌헬름을 본 순간, 그의 마음 속에서 평범한 삶이 아닌 다른 삶에 대한 열망이 자리잡았습니다. 평범한 농부의 삶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에 대한 열망으로 그는 지금껏 모험가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농부가 되기 싫다며 집을 뛰쳐나간 꼬맹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험가 정도의 일 밖에 없었고, 모험가라는 고되고 더러우며 위험한 일을 지속하게 만든 희망은 어릴 때 보았던 빌헬름과 같이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뜬구름 같은 열망 하나였습니다. 이 사회 밑바닥의 일을 지속하며 가장 보람찼던 순간으로 꼽는 때는 자신의 고향 근처에서 에상하지 못한 거대한 괴물을 사냥했던 일입니다. 만약 사냥에 실패했다면 그 주변 마을에서는 밤마다 가축이 사라지고, 놀이에 심취하거나 이유없는 용기에 취해 너무 멀리 나간 아이들이 영원히 사라지도록 만들었을 괴물을 영원히 잠재우는데 성공했습니다. 사냥의 여독을 마을에서 풀며 그가 받은 가장 큰 보상은 가족을 만나 화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화해와 함께 가족이 가져다준 선물은 그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내려온 검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모험가의 조상이 있었고, 노아의 할아버지의 사촌 형 또한 모험가였지만 의뢰를 받고 떠난 후 어느날 그의 검만 돌아왔던 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 이후로 모험가가 되지 못하도록 막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그제야 가족을 이해했습니다. 의뢰를 계기로 가족과 화해한 후 그 검에 '가족의 평화'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는 더 나은 사람아 되기 위하여 모험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가 북극성과 같이 첫 길잡이로 삼았던 빌헬름은 요즈음 노아의 모험가 길드가 있는 마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따금 그를 만나러 갔을 때(물론 군인들의 영원한 친구인 술과 함꼐 말이지요), 그가 평범한 퇴역군인같이 신경질적이고 냉소적인 모습을 보일 때마다 가슴 한편에서 씁쓸함이 올라오긴 합니다. 하지만 그 또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부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한편으로 이해한다는 점이 그 씁쓸함을 더 증폭시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 스미스
그는 오천 개의 화살을 쏴 사천 구백 구십 구 발을 맞췄다.
그러면서도 결코 웃는 법이 없었기에, '웃지 않는 스미스' 라고 불렸다.
'웃는 스미스' 도 있었다. 그녀의 검을 당해낼 자는 몇 없었고, 그녀가 던지는 농담에 웃지 않는 이는 더욱 드물었다.
그들이 만든 용병단 '스미스 부부' 는 역사상 가장 성의 없는 용병단 이름을 가졌지만 그 성과나 전공은 대단했으니, 음유시인이 '스미스 부부'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날에는 평소의 대여섯 배는 되는 금화가 들어오곤 했다.
백의 의뢰를 해내고, 천의 괴물을 처치한 그들은 영웅의 영역까지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러던 어느 날의 술자리에서, '웃는 스미스' 가 웃음기를 감추고 중대한 사실을 말했다. '웃지 않는 스미스'는 그 말에 대단히 놀랐고, 잠시 후에 웃었다.
두 명 분의 술을 혼자 전부 비우고, 그는 숨이 넘어가게 웃고 또 웃었다. 열 개의 딸아이 이름과 다섯 개의 사내아이 이름을 지으며.
부부는 큰 건 하나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했다.
그 날 아침, 모리 스미스는 자신의 남편의 뺨에 입을 맞췄다. 돌아와서 엄청난 사실을 알려 주기로 약속하며. 말해 달라고 채근하는 남편을 놀리는 다홍색 눈동자가 장난스럽게 붉었다.
그들은 마을을 점령한 끔찍한 괴물을 상대했다.
그는 한 발의 화살을 빗맞췄다.
재차 쏘아낸 화살이 괴물의 심장을 꿰뚫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으니.
그가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말하려 색색거리던 아내의 마지막 호흡일 뿐이었다.
오두막 옆에 피어난 꽃밭에 아내를 묻고 일어선 존 스미스는 정처 없이 돌아다녔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같잖은 헛소문을 필사적으로 쫓으며.
님 저 디코 닉좀 다시 주실수 있을까요...?
확인했습니다
미소녀가 파딱이네
파딱은 사실 그 아래입니다.
유독 눈에 안들어오는 캐릭이 하나 있네...
트로이는 그냥 부족 부활 소원을 빌면 되지 뭐하러 드래곤 재결투 소원을 빌지
부족을 부활시키고 싶은 게 아니라 지가 센 걸 증명하고 싶은 거니까
복수하려고 힘 길렀다고 했는데 다 구라고 그냥 강해지고 싶었던거임?
PC 소개에 '지금 트로이에게 소원이 있다면 다시 드래곤과 싸워 이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거겠죠.'라고 돼있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좀 더 읽으셈. 마지막에 "다시금 그에게 복수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라고 함.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뭐하러 소원으로 복수 대상을 부활시켜서 다시 복수 하냐는 거지. 부활 할 거면 걍 부족 부활하면 되잖아? 그리고 소원 빌러 가는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가치가 증명되지 않을까..?
다시 첫 번째 대댓글로 돌아감
황녀가 제일 잘쓴듯
젤 깔끔하고 캐릭터성도, 라이벌도, 목적의식도 명확함 황녀 에스텔이 개쌉고수임
선황제?? 앉은황제는 엄서 .. ???
발기황제ㄷㄷㄷㄷㄷㄷ
위시 표절이노 ㅋㅋ
근데 논란 자체가 캐메할때 지가 바라는 방향으로 백스를 강요한다 빌드도 자기 생각대로 강요한다 이런 부분 아니었음? 플레이에서 뭘 검증하겠다는건지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봐달라는건지 그래서 플레이가 잘 나오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다.
애당초 재미는 주관적인거고 무슨 플레이를 어떻게 하든지 본인은 "이것봐라 나는 아주 재밌게 마스터링 했다" 이럴거고 꼬아보는 사람들은 "저거봐라 마스터링 개판이다" 이럴거 같은데...
막고라라기엔 승패라는게 없는게 티알피지지만 굳이 말하자면 나와 플레이 모집 전까지 일면식도 없었던 플레이어 네 사람의 의견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부분의 논란은 제가 막고라를 하겠다고 나선 이후에 나온거라서 크게 고려를 안하고 있긴 했습니다.
야 사방에 어떻게든 꼬투리 잡겠다고 눈 벌건 친구?들이 넘쳐나는데 + 불특정 다수의 예비 관객들이 볼 거 생각하고 적어도 문단 정리는 좀 해줘야지 않겠냐 친구야...
에스텔이 개씹고수임 백스만 봐도 알수있다
노아는 도대체 뭘 하자는건지 모르겠는데 ; 글만 길고 알맹이가 하나도 없네
존 스미스 그는 오천 개의 화살을 쏴 사천 구백 구십 구 발을 맞췄다. 그리고 이번 세션에서 스무 개의 화살을 쏴 다섯 발을 맞췄다.
아 맞았는데 튕긴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