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헤르만(Noah Herrmann)은 자신이 평범하게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열두 살이 되던 해 처음 본 승전 퍼레이드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의 기다란 행렬, 열렬한 환호, 흩날리는 꽃의 세례 속에서 인생을 완전히 바꿀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전쟁에서 가장 큰 공훈을 세운 장수 빌헬름을 본 순간, 그의 마음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삶에 대한 열망이 자라났습니다. 노아는 지금껏 평범한 농부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대한 열망으로 모험가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농부가 되기 싫다며 집을 뛰쳐나간 꼬맹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험가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고되고 더러우며 위험한 일이었지만 어릴 때 본 빌헬름과 같이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뜬구름 같은 열망 하나로 버텼습니다. 이 사회 밑바닥의 일을 지속하며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고향 근처에서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괴물을 사냥했던 때입니다. 사냥에 실패했다면 마을에서는 밤마다 가축이 사라지고, 놀이에 심취하거나 이유없는 용기에 취해 너무 멀리 나간 아이들이 영원히 사라지도록 만들었을 괴물을 영원히 잠재우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을에서 피로를 풀며 받은 가장 큰 보상은 가족을 만나 화해한 것입니다. 화해 선물로 가져온 것을 본 노아는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오래 전 가보로 검을 남긴 뛰어난 모험가 조상이 있었고, 노아의 할아버지의 사촌 형(은 직계 친척이 아니지만 그렇다 칩시다) 또한 모험가였지만 의뢰를 받고 떠난 후 시간이 지나 검만이 돌아왔던 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모험가가 되지 못하도록 막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제야 가족을 이해했습니다. 의뢰를 계기로 가족과 화해한 후 그 검에 '가족의 평화'라는 이름을 붙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모험하고 있습니다.
그가 길잡이로 삼았던 빌헬름은 요즈음 노아의 모험가 길드가 있는 마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따금 그를 만나러 갈 때 보이는 신경질적이고 냉소적인 퇴역군인의 평범한 모습에 가슴 한편에서 씁쓸함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오랜 사회생활 끝에는 대부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노아도 조금은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더 씁쓸한지도 모릅니다.
총평
글이 전체적으로 한국어 같지 않고 영어/일본어/독일어를 번역한 것 같다.
쉼표를 비롯해 불필요한 표현(미사여구, 대명사, 도치 등)이 많다.
문어체의 정리된 글이 아니라 구어체를 옮겨 놓은 것처럼 주제가 없고 혼잡하다.
총평 뭐냐? 너 TRPG를 하러온게 아니고 문창과 교수하러 온거임? 저런걸 왜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