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엉뚱씨라고 하는 사람(?)은 터무니없어나라라는 나라에 사는데,

이 동네에서는 노란 눈이 내리고, 나뭇잎이 보라색인 그런 터무니없는 나라라고 한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는 엉뚱컵...이었던가? 그런 엉뚱한 물건을 겨루는 대회를 여는데,

대회 수상작으로 네모난 사과라던가, 물부리가 뚜껑을 향하는 찻주전자 같은 게 있다는 설정.


그래서 이 엉뚱씨라는 사람이, 가장 엉뚱한 물건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무 하나의 이파리를 전부 녹색으로 칠해서,

'녹색 나무'라는 터무니없어나라 기준 가장 말도 안 되는 물건을 만들어내 우승한다는, 그런 동화였음.




그래서 하는 소리인데,
떡만이가 원하는 것이 바로 '녹색 나무'를 만드는 게 아닐까 한다.

모든 글이 주작되어 날아간다면, 오히려 '주작되지 않은' 글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필연.

그렇다면, 떡만이는 의도적으로 몇몇 글만을 주작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으로,

턀갤 여론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임.



즉, 떡만이의 음모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든 글을 손수 주작하여, 모든 글이 공평하게 개념글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개념글을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