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하이라이트를 정해놓고 시작했음
그거에 삽화, 브금, 연출 다 뽑아놓고 거기로 유도하고 몰고 가는데에 온 정신이 팔렸었음
그거 외에도 메인 npc의 행동이나 연출을 정해놓고 하니까
pl들이 암만 설득하고 놀아줘도 정해진 레일 밟으면서 다 내쳐버림
trpg의 근본적 재미를 망각한것
하이라이트도 내 보기에는 뽕이 차지만 pl들 입장에선 입김 하나도 안들어간 그냥 작품 보는거랑 머가 다름
그래서 앞으로는 pl들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비워둔 시나리오 쓰기로 햇다...
그거 첫 세션때 다들 그럼 너무 마음쓰지 마셈…
관련된 건 던월 ‘국면’ 읽어보면 좋음
데이터룰 하면 그렇게해도 큰상관없긴함
긴장했나보네 ㅋㅋ
엔딩 봤다? 그러면 제대로한거임 ㅇㅇ - dc App
엔딩보면 그걸로만해도 성공적인 마스터링이다 ㅋㅋ
딱 중간이 좋더라. pl의 개인적인 니즈와 활약에 따라 클라이막스나 에필로그를 일부분 변경하되(그리고 그럴 수 있도록 어느정도 느슨하게 짜되) pl이 자신이 만든 성에서 노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분명히 시나리오의 노선이 존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