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캐릭터랑 메카 토큰

음슴체로 작성

선 결론: 너무 재밌었다. 맛있는 룰 하나 찾은듯

전체적으로 동 서양 메카 창작물들 양쪽의 영향을 받은듯한 느낌의 룰, 다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서양쪽 메카물의 영향이 좀 더 짙음 (특히 타이탄폴 시리즈)



단편, 내용은 위와같이 궤도 엘레베이터를 탈취하기 위해 용병 PC들을 고용해 투입시키는 내용, 분대 조합은 근접위주 메카 2기랑 원거리 화력메카 2기

마스터분이 깔끔하게 룰 정리 해주시면서 진행해준 덕이  제일 크겠지만
개인적으로 전투가 깊이와 간결함을 둘 다 잡은 느낌이란 인상이었음
DND류 전투를 해본 사람이라면 금방 적응할수 있는 형태임 
스택 방식으로 작동하는 유리-불리 개념은 호불호가 좀 갈릴순 있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극호에 가까웠음, 
수정치 일일히 조정하는 복잡함과 그냥 유리 불리로 정해놓은 단순함 사이에서 선을 잘 탄 느낌

메카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극호 요소인 메카를 과출력으로 불사르며 싸우는 클리셰도 구현하기 쉽게 되어있음
특히 HP-구조피해 방식으로 연계되는 체력 시스템은 서로 파손된 부품 하나씩 퍼지해가며 맞다이를 하는 메카뽕 제대로 채워줌



아예 상황에 따라 이런 장면까지 나왔음, 메카 부품 박살날 상황에서 따로 발라놓은 커스텀 도장으로 직격 피해는 면함 ㅋㅋ

그 외에 PC 빌딩 부분에서도 꽤 흥미로운게 많았음, 조종사와 메크와 결합되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조합이 꽤 많고, 메카는 자신이 선택하는 '프레임'에 따라서 거시적인 포지션이 정해지는 형태인데, 여기에 파일럿의 탤런트(재능), 장착한 장비에 따라서 운용방식 확확 바꿀 수 있는것도 선택에 따라 복잡하게 할지 쉽게 할지 정할 수 있어서 꽤 마음에 드는 부분.
서두에 서양쪽 메카물 영향을 진하게 받았다고 했지만 만들기에 따라서 핀판넬 날려대는 건담 아무로같은 기체도 충분히 만들수 있음 
(아예 파일럿 재능에 대놓고 건담 뉴타입 오마쥬한 재능이 있음)

빡빡하게 세션 공들여 준비해오고 깔끔한 진행을 맡아주신 마스터분들에게 감사를 다시금 표하며
전체적으로 메카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무조건 한번 해봐야 할 룰이라고 강추할만한 룰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아이사츠 안받아주는 야쿠자=로닌=랜서상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