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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드벤처 소개에서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법치주의에 치안 단단한 도시에서 이뤄지는 모험이다보니 근본적으로 많은부분이 다른가봄

(나는 이게 첫 어드벤처였음)


난 첫 캐릭이다 보니 무난하게 V휴먼 파이터고르고 아무생각없이 15 10 15 8 14 8 했는데 문제는 여기선 막 싸움질하면 잡혀가고 법이 까다로움


도시에서 대놓고 싸움벌이면 안됨(소설에서도 모험가들이 첫날밤을 감옥에서 보내는경우가 흔하다 할 정도인 곳),


시민에게 마법으로 함부로 영향 줘선 안됨(인터넷 보면 참퍼슨날렸다가 잡혀갔다는 썰이 한가득임) 등등임


그래서 매력의 가치가 높고 파이터라해도 설득에 숙련정도는 찎어준다든가 해둘 필요도 있음


거기다 주로 도시를 다니다 보니 모험요소인 식량 물 이런 요소를 걱정하기보단 모든게 돈을기준으로 돌아가고


지능 관련 판정을 하게될상황도 은근 많았음(역사, 종교, 수사. 특히 수사 비중 상당히 높음)



아무튼 마법도 남한테 함부로 막 써서는 안되고 싸움질도 막 해서는 안되고 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법을 회피할수있을까'가 초점이돼서 개웃김


싸워도 으슥한데에서 담근다든가 섀터같은 폭음이일어나는 마법엔 주의한다든가 싸우는상대가 시민인지 확인한다든가(비시민이면 쳐죽였는데 이게 보편적인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음)


우리파티는 운좋게 초반에 백오브홀딩 건져서 시체 넣고다니는식으로 뒷수습 하면서 다녔음



아무튼 마지막에 보물 잔뜩 가지고 각자 목적 이루고 돌아가면서 캠페인은 끝났음


정말재밌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