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십년 동안 여러 토론이 이뤄진 떡밥

물론 그만큼 골치아프고 논쟁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잘 하는 사람은 오히려 거기서 RPG의 재미를 찾기도 하지만...


기본 전제로 박아둘 건 있음


(마스터가 추가 설정을 박지 않는 한) D&D의 사회제도를 판가름하는 것조차 상대주의가 아니라 9가치관의 절대적 기준을 따른다는 것.

잘못된 국가, 불량 국가가 실제로 있고 이건 정치적인 대결이 아니라 신성 차원의 섭리로 결정된다.


고로 악한 국가에 사는 선한 인물이 국가 정책에 따르는 건 질서일 수는 있어도 선한 일은 아님.


요새 나온 떡밥인 노예제를 예로 들자면


이미 노예제인 시점에서 그 나라는 악한 나라다.


LG가 고민해야 할 일은...


1. 자신의 개인적 선행(노예를 사서 해방시켜준다거나)으로 국가의 악한 부분을 완화시키는 게 옳은지

2.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있게 자신이 국가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로 오르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지

3. 새로운 질서를 세우기 위해 혼돈 성향의 반정부주의자나 국가전복세력과 협력해볼지.

4. 기타 등등


이지... 노예제도 실은 이 나라에선 합리적인게 아닐까 고민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