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하는 게 무슨 사명감이나 밥 벌어 먹고 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하고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쉬는 게 목적인데 무슨 RPG로 구도(求道) 하는 것 마냥
'진정한 모험' 같은 소리나 하니깐 핀트가 안 맞지...
그리고 마스터는 사이버 창녀가 맞으며
나의 재미보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 더 즐거운 사람.
그리고 그런 방법을 알고, 혹은 그렇게 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기 때문에
나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우며 완벽하여 플레이어가 개입하는 순간 망가지는
훌륭한 세계관 딸딸이를 하고 싶다면 조용히 소설을 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피카츄 개적페 금수쉨 개부럽네
창녀는 돈이라도 받지, 그 더러운 비유를 적절하다고 들고 오는 바보가 여기에 또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