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관문이라는 룰북인데, 그냥 쉐도우 오브 데몬로드 해도 좋았지만 힙스터 정신이 돋아서 이걸로 골라서 번역 중임.
여기서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나오는 조언 중 하나인데.
가끔은 파티에 힐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힐러를 고르는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니다,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선택한 캐릭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스토리에 몰입하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GM이 세션 내에서 직접적으로 제한을 두지 않는 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사가 전열에 서서 적을 때려부수고, 궁수나 마법사는 멀리서 지원 사격을 하고, 도적은 자물쇠를 따고, 힐러는 누군가가 다쳤을 때 상처를 치유하는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전략적인 선택이기는 하지만, 꼭 이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플레이 하고 싶은 클래스를 선택하고 자신이 관심이 가질 캐릭터를 플레이 하세요.
클래스가 겹쳐도 되니까, 자유로히 선택해 달라고 이번에도 권고해보고 잘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사람이 양보만 하고 조금 흥미가 떨어질 때가 있다고 자주 그랬거든. 그렇게 배려하는 사람이 있어준 덕분에, 팀이 좀 오래 굴러간 것이었겠지만 초큼은 자기 본위의 선택을 해줬으면 하는 무언가 그런 바램이 있음.
다들 팀원들과 무탈한 즐턀하셈.
그래서 소는 누가 키움?
옆집 춘식이 시켜~
반반인 느낌인거 같아요. TRPG는 자기가 원하는 지향점? 을 맞출 수 있고, 거기에 몰입할 수 있는데 마냥 거기에 모두가 몰입하게 되면 전투의 결과에 영향이 생겨서 무너질수도 있다보니 ▶ 이건 결국 마스터의 성향에 따라 부드럽게 진행이 가능함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걸 어느정도 포기하면 몰입도 안되고, 결국 재미없어지고, 이게 파티에도 영향이 갈 수 있는 것도 크죠. ▶ 헌신적인 성격을 가진 플레이어가 있다면 좋겠지만...
가끔 다들 잊지만, 모든 게임은 결국에는 죽음이란 결과는 항상 존재합니다. 전투에 의해 캐릭터가 죽을 수도 있죠, 그것이 내가 의도 했던 의도치 못한 결과던 간에 그것 또한 여정의 일부이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상실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그렇다고 완전히 죽음을 향해 내달리라는 말도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당연히 나와 같이 플레이를 하는 친구들 또한 하고 싶은것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서로간의 시시콜콜한 농담과 진지한 이야기를 통해 관계를 깊게 이어나가고 만약에 예기치 못한 상태의 상실을 겪는다 해도 파티원들은 한 때 자신의 등을 지켜 주던 이를 쉬이 잊지는 않을겁니다.
올바른 말씀입니다!
결국, 그렇게 죽더라도 나중에 팀원들 끼리 나중에 농담 삼아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죠. 여정의 도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추억이 되고 즐거운 이야기의 일부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죽었다면, 어쩔 수 없죠. 에픽하고 절절한 죽음을 연출하고 무대에서 내려오고 새로운 배우를 무대 위로 올려 보내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 되니까요.
즐겁게 즐겨봅시다.
사실 스트레스 안 받고 즐겁게 할 수 있게끔 해주는게 제일 좋은거같긴함. 결국 팀바팀 사바사이긴 한데, 하고싶은 캐릭터 골라서 마음껏 노는걸 좋아할수도, 효율적으로 역할분담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걸 좋아할 수도 있는거니까 - dc App
그걸 팀원들이랑 잘 이야기하고 조율하는게 마스터의 역할 아닐까 싶다 - dc App
누군가는 해야하잖아~
난 조합 맞춘다고 근들갑 떨면서 생색내는 애도 븅신같지만 조합 신경안쓰고 개던지면서 즐겜해도 어차피 이긴다고 루즈한 전투 하는것도 문제 있다고 봄
이기적으로 굴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너무 필요성에 따라 맞춰나갈 필요는 없다는 말이고. 그건 조금 다른 문제 같아. 너무 극단적인 예시를 가져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어짐. 너무 광범위한 것들에 대한 문제를 두고 해결해 나가려고 하면, 결국에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 내 생각은 그래.
극단적이라기엔 어차피 이기게 루즈한 전투 시키는 마스터가 주류 아닌가?
그치만 컨셉이든 직업이든 안 겹치는거 해야지 자기 밥그릇 챙길 수 있는걸...
하고싶은거하다 다 겹쳐봐라 그것도 겜할맛안나 배려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겜이 돌아가는겨
배려하지 말라는게 아니잖아.... 왤케 심술들이 많아.
어차피 이 바닥이야 원론적인걸로만 치면 다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지 뭐 당장에 룰을 무시해도 되느냐 안되느냐도 갈리는 마당에
아니, 내가 이게 절대적이고 모든 TRPG 플레이어들에게 적용되야 하며 강령 처럼 내려져야 해야만 하는 것이다 라고 선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 문구가 마음에 든다고 말한 정도인데. 왤케 다들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야? 내가 뭔가 기분이 나쁠만한 언사라도 한거야? 진짜 몰라서 그래.
그건 역할 고려없는 꼴픽 파티가 누군가에겐 불쾌한 경험이었기 때문이겠지.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누군가에겐 일종의 트리거일수 있다는거야.
그냥 그쪽이 마음에 들어하는 말을 나는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할 뿐임, 결국 이 판에서 해주는 모든 조언은 앞에 "대체로~"를 붙여 해석하는게 좋은 편인거야 아는데, 솔까 여기만 해도 맨날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다가도 아예 "건강덤프병약미소녀위자드"는 고유명사 수준이잖아.
하고 싶은 걸 하는 건 좋은 일인데, 그래서 '게임에 필요한데 없는 역할'은 어떡하냐구…. NPC 힐봇을 붙여 주거나 스타파인더의 스태미나 시스템 같은 거 쓰는 거임? 본문에 '부족한 역할은 마스터가 채워 드림' 한 줄만 있었어도 아마 이렇게 부정적이진 않을 걸?
뭔 일을 겪었든 간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데, 웃기네. 니가 긁힌 것 때문에 그게 내 잘못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 애초에 저 문구도 꼴픽 마구잡이 파티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뭔가 그러한 의도를 품은것도 아닌데 말이지. 네가 그거에 대해 나쁜 경험이 있고 그래서 지금 니가 이걸 올린 것 자체가 문제야라는 것과 아무튼 이렇나 문제들도 있고 저런 문제들도 있는데 이게 어떻게 옳음? 아니 플레이 그룹 내에서 완전히 세션이 어그러질 것 같으면, 그러한 이야기 조차도 나누어 보지 못할 정도면, 애초에 그건 마스터가 조율하는 것에 문제가 생긴거지. 아무튼, 네가 올린 말은 나한테 거슬려 라는 이유로 이렇게 까지 한단 말이야?
그냥 자기가 과대 해석하고 불편 하니까, 심술 부렸다는 것 밖에 안되잖아.
아예 클래스가 겹치는 상황은 되도록 오지 않는 게 좋음. 클래스롤이 있는 게임에서 클래스의 전략적 특징은 곧 캐릭터성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