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떡밥이 가셨으니 다시 rpg 이야기
메르시아의 별 하고 싶은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그 대신 파이널 판타지6를 오랜만에 다시 하는 중. 이번엔 전 캐릭터 10레벨 이하로 케프카 잡는 걸 목표로 해 봐야지... 에드가 피가로를 모델로 한 캐릭터 만들어서 메르시아의 별 하고 싶다... 하키 마스크 뒤집어 쓰고 마동갑병들에게 전기톱을 휘두르고 싶다... 그 마동갑병에게 빅스와 웨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 아니면 셋처를 모델로 한 캐릭터 만들어서 파티원의 셔틀이 되고 싶다 허덕허덕...
그러고 보니 전에 김사장님과 한 이야기 약간.
고닉:메르시아의 별 설정을 보니 파이널 판타지6이 생각나더라고요, 강력한 무기를 앞세운 제국에 저항하는 저항군이라거나, 제국 외의 각 나라들도 저마다의 역사적 이유와 문화, 풍습 차이 등으로 인해 일치단결해 제국에 맞서지는 못한다거나...
김사장님:전 파이널 판타지 해 본 적 없어요, 스타워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거임.
그러고 보니 파이널 판타지6 자체가 스타워즈랑 비슷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긴 했었지... 빅스와 웨지라는, 제국 병사 이름 자체도 그렇고. 스타워즈에서 저 둘은 저항군 멤버인데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제국 병사(그것도 프롤로그에서 죽는 역할)로 나오는 게 줌 웃겼음. 그나마 FF7에서는 주인공의 동료 역할로 나오기라도 하지...
개정판이 나온다곤했는데, 지나치게 설정을 팀에 맡겨버리기 때문에 취향 안 맞으면 현재 판본은 하기 힘듬. 내가 했던 팀에선 신마숭배라는 중요한 떡밥이 절개되서 그 부분은 좀 재미가 없었음. 거의 다 근대문명 속국놀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