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이 안된 명대사는 명대사라고 볼 수 없음.

나도 한때 달빠였던 사람으로서, 페이트 시리즈의 명대사는 몇개 외우고 있기도 한데...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

"시로우는 저의 칼집이었군요"

"그건 불가능해요 내 소원은 아까까지 이뤄져있었으니까"

"어두워도 무섭지 않아. 버서커는 강하니까 함께 있으면 괜찮아"

"내 몸은 검으로 되어있다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수많은 전쟁을 넘어도 불패"

"간다 영웅왕 저장된 무기는 충분한가"


등등... 그런 명대사들은 그 대사를 말하기 전까지 빌드업이 있으니까 명대사가 되는거다.

문장 딱 하나두개 떼어놓고 보면.. 이건 명대사가 아니라 그냥 중이병 헛소리에 불과한거지.


그 세션에서 참석자(마스터+플레이어)들이 다들 좋아했고, 소름돋았고, 물개박수치는 명대사가 있었어도..

그걸 한두문장만 똑 떼어다가 공개게시판에 붙여놓고 "이거 어때?" 하면...

그 대사가 나오기 전까지의 빌드업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건 뭔 중이병이야?" 할 수밖에 없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