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예전 몇번 해본 내가 첫 gm이었고

시노비가미 룰북 산뒤 씹덕 뉴비 친구 6명 모아서 했는데

룰 숙지 제대로 못하고 임기응변으로만 진행한 것 같음
일단 쉬운것부터 해보자 싶어서 무지성 pvp 배틀로얄로 함

룰북 아무리 봐도 플롯치? 이거 동일할때 누가 선공일지 모르겠더라

대충 숙련된 닌자들끼리 초고속 일기토를 진행합니다. 이러면서 어거지로 주사위 굴려서 싸움붙임

다 뉴비니까 이러면 어떻게 되는 거야? 질문 겁나 하는데 룰북 좀 뒤져보다 찾기 힘들면 걍 내멋대로 지껄였음

오의도 첨엔 나만의 필살기 맘대로 정하는 건줄 알고

나루토마냥 예토전생(죽은 캐릭터 3턴  조종), 선인모드(거리랑 코스트, 데미지 늘어남) , 사륜안(상대인법 카피해서 사용) 이딴 씹뇌절 컨셉으로 우당탕탕 진행함

클라이막스 엔딩도 시나리오 아예 벗어나서 내가 새로 지어냄

결국 동료 예토전생당하고 분노해서 만화경 개안한 애가 최종우승함


딴애들은 내가 trpg고수인줄 착각중이라 뭔말을 해도 순순히 따랐음

반응은 다들 개재밌었고 또 하고 싶다는데

나중에 유튜브 예시보니까 ㅅㅂ 우리가 한건 시노비가미가 아니라

씹덕들 나루토 설정딸 놀이였더라

담에 시노비가미 할때 어캐 진행할지 고민이다..

사실 예전에 한거 진짜룰 아니었음 ㅈㅅ 박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