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문제라는 기분도 좀 들고 그럼...
설명하기는 힘든데, 그리고 마스터링 경력 없는 내가 함부로 할 말은 아니긴 한데.
솔직히 판정 자동실패다, 따지면 펌블이다, 피 반 까고 시작할거다 같은 게
공정한 짓이긴 한가, 애당초 이런 처벌로 교정될 사람이라면 다른 방법이 있지 않나... 하는
그런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나 그냥 집에 갈 거다' 식으로 협박하는 건...
솔직히 상대가 예의 없게 나온다는 이유로, 더 예의없이 구는 짓에 불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막말로 그건 그 '빌런들'조차도 결국 플 박차고 나갈 처지는 안 된다는,
그런 위계관계를 통해서 사람을 낮춰 보고 있는 거잖아.
심지어 차도 안 태워준대 ㅅㅂ ㅋㅋㅋㅋㅋ
만약 빌런이 '내 말 안 들어주면 나 플 박차고 나갈 건데???' 라고 협박하면 어떤 기분일 거 같음???
나는 지금 마스터가 그 짓을 하고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 됨...
이미 누가 먼저 잘못했나 따위는 사소한 문제 같어요.
롤에서 팀이 트롤짓 하니까 미드 오픈이요 하는 느낌이려나? 근데 이미 트롤짓해서 겜은 터졌는걸
'15분에 서렌 치는 기능이 있는 게임에서 그 짓을 하는 게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하다못해 누군가는 15분동안 라인전 연습이라도 하고 싶지 않겠는가?' 같은 맥락에서 그건 어지간한 트롤링보다 더한 트롤링이지. 하물며 솔직히 아래의 예시는 거의 'OP 픽하고 주류 빌드 가지 않으면 미드를 오픈하겠다'고 한 명이 협박하는 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함...
(내가 롤을 마지막으로 한 게 거진 10년 전이라서 지금도 유효한 비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DPS 애니 같은 걸 플레이하는 게 개트롤인 것과는 별개로, 누가 애니를 픽했다고 '님 만약 DPS 애니 같은 거 하면 미드포탑으로 달리겠음' 이라고 게임 시작 전에 못박는 걸 '나와 게임을 같이 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을 사전에 잘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놈이 있다면, 나는 차라리 DPS애니랑 같이 겜 하는 게 속 편할 거 같다.
누군가는 그걸 동의하고, 동의하지않기때문에 지금 롤이 반쯤 망해서 정상인은 빠져나가고 정신병자만 남은거고... 참 어렵고 쉽지않은문제지
솔직히 저 글에서 그나마 건질건 차 안태워준다였음
삐지면 카풀 좀 안할 수도 있지
저 글 미국인이 쓴 거 아닐까...?
ㅇㅇ 아마 그렇겠지. 그새끼가 별 좆도 아닌걸로 안태워줄 것 같긴 한데... 차 태워주는건 어쨌거나 차주맘이니까.
그 사람은 팀원들을 위해 미니어처랑 맵도 준비하고 GM 스크린도 자기가 원하는 것 돈 들여서 샀는데 팀원이 함부로 만져서 망가 뜨리고 보상도 받지 못했으며 심지어 게임장 까지 차 까지 태워주는데 저정도는 할 수 있다고봄. 저 GM은 그 세션 돌리려고 돈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플레이어들이 저정도 규칙 정도를 못 지켜줄 정도면 서로 빠이빠이하는 것이 답이라고봄. 저 GM은 충분히 할 것 다했고 돌아온 결과가 저 룰의 작성이라고봄 - dc App
서로 빠이빠이하는 것과 '네가 내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빠이빠이하겠다'고 협박하는 건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건 그냥 당연한 이야기들을 주욱 나열해놓은 것에 불과함. 공격성을 띄게된 계기는 저 규칙들을 쓰게된 것과 마찬가지고 상호간에 규칙을 정하는 일은 흔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