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는 신이고 플레이어는 그 신도다
마스터는 룰을 제정하고 수정할 권리를 갖는다
마스터는 팀의 규칙을 정하고 관리할 권한과 의무를 갖는다
합의는 어느 정도 권장될 수도 있지만 결국은 마스터의 게임에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형태다
각 팀의 각 마스터는 종교와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입교할 자유도 배교할 자유도 신도에게 있다
마음에 들면 입교하고 싫으면 배교한다
다른 팀의 사정에 왈가왈부할 필요없다
그 팀의 사정은 그 팀에서 해결할 일이다
마스터는 신이니 규칙을 정하나 합당해야 하고 자신도 그 규칙에 올바르게 따르고 함부로 바꾸거나 편의따라 임의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
자꾸 그러면 그 신을 믿을 수 없으니 플레이어는 배교해도 합법이다
마스터가 신이라는 말은 본토에서 나왔을테니 마스터가 하는 일은 결국 사막신이 언약과 율법을 세우고 사막민족을 이끌었던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마스터는 세명의 신의 대리인이다. 주사위 신과 세계관 안의 신 그리고 룰의 신. 마스터는 이 세명의 신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권위 또한 받을 수 없다. 삼위는 일체이며 이 셋의 대리인이 되지 못하는 마스터는 마스터가 아니다.
ㅈㄴ 낭만있네 ㄷㄷ
팀바팀 룰바룰 마스터가 신으로 군림할 수 있는 룰도 있지만 지침에서 [진행자] 형태라고 명기한 룰도 많음. (최근 룰들의 경향) TRPG를 [사회적 놀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적당히 팀원들의 심상도 적용해가며 장면을 해석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