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판타지(던전밥 보고 관심생김) 느낌을 원합니다. 던전밥이 정통 판타지라는게 제 착각같긴한데..
trpg 지식은 하나도 없구요
친구 두명정도 데리고 제가 우선 공부를 먼저 해서 이끌어가면서 한달에 한두번 모여서 해볼 생각입니다.
dnd는 정발이 끊겼더군요..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혼자서 좀 찾아봐도 되는건데 다짜고짜 질문글부터 적어서 죄송합니다. 뭘 검색해야할지도 막막해서요
1.trpg는 일반적인 보드게임과는 좀 다른건가요? 진짜 룰북이랑 종이랑 주사위만 가지고 나머지는 플레이어끼리 대화만 하면서 게임하는건가요? 이런게 싫은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2.커뮤를 잠깐 둘러보니 룰북을 사야 이제 낄 수 있는 구조 같아보이던데, 룰북과 게임 플레이용 세트는 별개인가요?
3.당장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주도해서 지인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있을까요?
4.(일반적인 경우)두명이서 해도 재밌나요?
1. 보드게임도 카드만 쓰는 보드게임, 각종 지도와 토큰들이 포함된 보드게임들이 있듯이, TRPG도 룰북에 따라 (정확히는 하는 사람에 따라) 그냥 종이와 펜으로만 진행하는게 있고, 아니면 지도를 펼쳐놓고 각종 미니어쳐를 사용해서 진행하는 게임이 있음.
2. 그렇진 않음. 보드게임을 하려면 4명이 다 사지 않는고 한명만 세트를 가져오면 되는거랑 비슷한 궤라고 보면 됨. 다만 본인이 설명서같은거 빨리 편하게 보려고 지참하는 경우는 있음, 그리고 룰북과 게임 플레이용 소품들은 별도임 보는게 맞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종이와 펜만 가지고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미니어쳐와 전투맵은 플레이어들이 좀 더 몰입하기 위한 시청각 자료에 가깝다고 보면 좋을거임.
3-1.판타지 계열을 하려면 던전월드나 13시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3시대를 추천함. DND는 본인도 알겠지만 이미 정발이 끊기기도 했고, 처음부터 헤딩하면서 하기에는 규칙들이 많이 어려울거임. 13시대는 일단 유료지만 기본적으로 룰북 안에 입문자용 간략한 게임 플레이 예제도 있고, 최소한 게임적인 재미의 저점은 갖춘 편임.
3-2.던전월드도 나쁘진 않지만, 게임 진행자(마스터)의 진행 능력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엄청 어려울수가 있음, 다만 모든 룰이 인터넷에 무료 공개되어 있어서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강점임.
4. (일반적인 경우) 게임 진행자를 "제외한" 최소 필요 인원은 3명이 이상적임. (즉 최소 4명은 모여야 함)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으로서의 저점이라는 말도 뉘앙스를 알 것 같습니다.
룰중에 스타터셋들을 낸 것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