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으로는 "ㅅㅂ 왤캐 길어"임


비시머의 표상굴림이 엄청나게 허술하다는걸 룰 제작자들도 많이 인지하고 있었는지, 10년이 지나 비시머 2를 발매할때 칼을 갈고 온갖 어드바이스를 다 넣어놨다.


핵심 변경점을 요약하면, 표상굴림을 사용하는 방법들 예시-리스트를 준비해줬음


표상굴림 사용법 : 

(표상/ 표상과의 관계/ 사건에 휘말린건지 사건을 벌인건지/ 사건의 주제 (NPC 만들어서 상호작용 하기, 아직 몰랐던 정보 얻음, 회상, 표상의 영향력, 조직과 접선, 전투에서 도움을 받음, 전투 피하기, 영적 존재에게 도움을 받음, 플레시백으로 해결법을 떠올림,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원하는 이벤트를 만들어달라고 GM과 대화하기, 당장 무슨일이 벌어지진 않는데, 미래에 그 여파가 생겨나는 떡밥 심기)


이런 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대로 갈아껴라~ 라는 오라클식 시스템처럼 상세한 예시가 몇십페이지 분량으로 많음


기존에 표상굴림은 사막에서 건물을 지어야 하는 느낌으로 막막했다면, 이젠 설명서 있는 레고로 건물 만들기처럼 조금 더 쉬워진듯?


근데 이것도 초안이라 비시머 2에선 어떻게 바뀔지 ㅁ?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