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위주의 플레이가 아닌데) 이름부터 배경까지 드립뿐인거 들고오는 거
왜 그, '그어시기 짱커리우스' 같은거
이세계 전생자는 적절한 태도만 있으면 같이 해줄 수 있음
근데 저런거는...음 본질적으로 좀 그래
세팅보다 중요한건 플레이 전반의 분위기라고 생각해서
같은 맥락에서 얘기하면 중세 배경 가벼운 활극 플레이에서 고증 하나도 안 지키고 삼총사같은 캐릭터를 들고 와서 활극 느낌의 연기를 하는 쪽이
중세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기사지만 하지만 지나치게 날것 그대로인 캐릭터보다 낫다고 생각함
이세계에서 온 "악몽의 나이트메어"라는 캐릭터를 들고 온 사람이랑 깔고 AL을 같이 한적이 있었음 ㅋㅋ 참고로 "악몽의 나이트메어"는 캐릭터의 별명이나 무슨 칭호같은 게 아니라 본명이라고 함 ㅋㅋㅋ 시작부터 주점 테이블에 올라가서 은신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던게 지금도 기억이 난다 ㅋㅋ
ㅋㅋㅋ 십 ㅋㅋ 빌런이었음?
처음부터 끝까지 빌런이었다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캐릭터였을텐데... 주점 테이블 위에서 은신에 실패한 이후로는 별로 눈에 띄는 빌런플레이가 없었음 ㅋ
반대로 현대 한국 배경 판타지에서 사람 이름 드립식으로 짓는 것도 별로임??? 나 캐릭터 이름으로 '반지하' 들고 간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함 ㅇㅇ; 뭐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그건? 예를 들어서 '권총찬'같은건 실제 있을법한 이름이긴 하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가 대학생때 썼던 소설에서 주인공이름이 김치국이었음 ㅋ 김씨.. 다스릴 치, 나라 국... 나라를 다스릴만큼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라는 뜻으로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 ㅋㅋㅋㅋㅋ
솔직히 원샷 세션이라도 2시간만 지나면 개씹노잼되기 십상임
그어시기 짱커리우스같은건 별로라도 위트 있는 농담 들어간 이름은 꽤 좋다고 봄. 가령 캐릭터 백스를 굉장히 장황하게 적어놓고 이름을 맥거핀이라고 지어준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