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는 3번 해봤는데 내 성격이 급해서 잘 안맞았고. 발더스 게이트 3이나 패파 1-2 정도만 해본 지나가던 유동인데 궁굼해서 하나 물어봄



밀리 클래스가 너무 심심함

외국 커뮤 토론+분석글/ 한국 내에서 영어권 정보 퍼나르는 유저들 이야기를 모아서 내 나름의 뇌피셜을 굴려보면 대충

미국 dnd 팬덤은 마샬 클래스의 묘사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나 DC 코믹스의 배트맨 정도로 제한하는 경향이 있어서

파이터한테 초인적인 능력을 주는건 애니매이션적, 만화적 묘사라고 싫어하는 게 원인인듯 한데



반대로 클래스 벨런스 토론으로 가면 마샬한테 유사 주문 능력 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간간히 나올만큼.

그 파이터 같은 마샬 클래스가 주문시전자에 비해 게임 후반으로 갈 수록 홀대받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초인적인 능력을 줘야 한다는 딜레마가 발생해서
이러면 상술했던 캡틴 아메리카 배트맨을 넘어가지 않는 묘사를 마지노선으로 삼는 취향의 문제로 돌아감.



후반으로 갈 수록 주문시전자는 온갖 초인적인 개사기 능력들을 사용하는데 전사에만 엄격한것 같아서 좀 아이러니함

미국 문화가 운동 잘하는 외향적인 사람 선호하는거+ 그 특유의 밀러터리/자경단 뽕 영향인가 싶기는 하지만


내 뇌피셜이 틀렸을 가능성이 높아서 물어봄 갤러들은 원인이 뭐라고 생각함? 외국 커뮤 눈팅하면서 알게 된 썰 같은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