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그냥 낯부끄러운 일기처럼 적어봄. 온전히 내가 느끼는 뇌피셜이니 반박시 니말맞추
GM과 GM끼리는 묘한 긴장감이 있는 거 같음. 동경심, 질투, 혐오 이렇게 3가지가 복합적인 동족혐오라고 해야하나
동경심 - 나보다 잘하는 진행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질투 - 내가 저거보다 잘할 수 있는 왜 저 사람 진행을 저리 빠는거지?
혐오 - 나보다 못하거나 룰을 완전 엉망으로 숙지하고 진행하는 걸 보면 화가 남.
이렇게 3가지 감정들이 섞여서 삐뚤어진 경쟁심. 혹은 동족혐오를 느끼는 거 같음. 예전에 내가 진행하던 플에서 어떤 플레이어가 추천으로 GM출신의 플레이어를 데리고 같이 하자고 한 적이 있음.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별말이 없다가 나갔는데 몇몇이 같이 나가더라. 왜 그런가하니 그 추천해준 플레이어가 제보해줬는데 본인이 따로 단톡파서 내 험담하고 자기가 저것보다 잘하겠다고 하고 그냥 사람들 어느 순간 끌고 나간 거였었음...
모두가 그런 건 아닐꺼라 생각함. GM들은 GM들끼리 서로 경쟁심을 느끼거나 그럼? 적어도 나는 저 사건 이후로 GM을 비교하고 나를 투영하는 거 같음. 그런 내가 참 못난거 같아.
...???? - dc App
dm들아 진짜 이런 생각하냐? - dc App
아뇨
두렵다...
뭔 개소린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1.대충 GM출신이라 대충 의도가 예상이 가니 그쪽으로 맞춰줌. 2.방식이 다르면 '이런 방식도 있구나?' 정도 3.진짜 찐 냄새가 너무 진한 애들도 가끔 보이는데 그 중에 종종 '이걸 왜 이따구로 하지? 생각이 없나? 싶은 경우가 있긴함.
뭔 개소리야 ‘와 내가 플레이어를 하고 있어 플레이어를 하고 있다고 니기미씨부랄것들아‘가 일반적인 감성 아니냐고
진짜 하나도 공감안되고 이해되지도 않는다...
사람은 타인의 잘남을보고 질투하지 않는게 슬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는것보다 훨씬 더어렵다고함. 본인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어찌보면 당연한거니 나쁘게 보지말고 인정하고 그걸 이겨내려고하는 게 좋은 것 같음
무슨 팀을 만난건진 몰라도 힘내라...
이해는 가는 데 보통은 서로 아는 만큼 배려하는 것 뿐이지.
진짜 단 한번도 못느껴봄 잘하는 사람 향해서는 감탄 그 이상 그 이하도 못느껴봤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굳이 나를 깔보지 않았음 ㅋㅋㅋ
그거 다 얘들때나 하는거 대화해 보고 결국 차이를 인정하면 그뿐이애 - dc App
동경심 빼곤 딱히.. 그래도 gm출신 pl 만난 썰은 운이 없던 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셈. 주화입마 오겄다
취미가 일이 되면 그렇게 됨 그림입시할때 글쓴이랑 비슷한 감정 느껴본적 있음 좋아하던 취미에 너무 과몰입하면 그렇게 되는거 같은데 조금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봄
지엠시치들 긁히는 거 보니까 맞말임 이거 ㅋㅋㅋ
저런 심리가 있긴하지만 판도 좁고 하다보니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키긴 함
당한 일이 좀 뭐같아서 이해는 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동족혐오라든가 하는 건 너무 비약이긴 함
똥 밟았네 시발 ㅋㅋ 너무하네
오히려 보통은 GM경험 있는 PL을 더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