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리가 덴디 처음 개발할 때,
테스트 플레이어가 없어서 자기 아들 딸을 데리고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한 첫 모험.
게리는 아이들이 고블린 둥지를 털게한 다음, 무게룰을 적용해 고블린들의 보물상자를 들고 나가지 못하게 했다.
"모험이란 걸 하는데, 중량 대처 하지 말라 누칼협?"
아이들은 광분했고,
그 때 플레이한 트라우마가 남은 아들은 나중에 '텐서의 플로팅 디스크'를 만들었다.
2. 게리가 컨벤션에서 마스터할 때,
다른 팀에서 사용하던 시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시나리오 적정 레벨(7이던가, 8이던가)를 훌쩍 뛰어넘은 11레벨 시트를 가진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냐했고
게리는 허용했다.
해당 플레이어가 레벨 빨로 깽판을 치자,
게리는 던전 진행 중 어떤 방을 묘사했다.
먼저 수색하러 들어간 같은 팀의 드워프는 그대로 밖으로 나와 덜덜떨기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게리가 그 이상의 정보를 주지 않았다.)
이에 11레벨은 언제나처럼 용감하게 그 방에 뛰어들었고
레벨드레인을 가진 몹들 한 무더기와 만나 승리했으나 레벨이 꽤나 깎였다.
그리고 결국 그게 화근이 되어 던전 도중 사망했다.
게리는 그 캐릭터의 시트를 찢으며,
이렇게나 부주의한 플레이어는 11레벨 급이 아니기에 11레벨 시트를 잃는 건 당연한 결과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자식한테 ㅋㅋㅋㅋㅋ 무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는 되어야, D&D 만드는구나.
텐서의 부유 원반이 이렇게 만들어졌는진 상상도 못했네
RPG의 진정한 적(에너미)은 마스터.. 라는 짤을 90년대 게임잡지에서 본적이 있는데 말이지.. 그게 이런거구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