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캐릭터 백스를 짤때,
캐릭터의 개인적 목표가 시나리오의 최초 퀘스트 혹은 최종 퀘스트와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마스터들이 있어서 그것도 내 꼴리는대로 할 수는 없단 말이지...
그래서... 뭐 가령 예를들어...
"나의 캐릭터는 네버윈터에 도착해서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싶다" 라고 짜놨는데..
시나리오를 시작했더니 "당신은 네버윈터에서 군드렌 락시커를 만나 판덜린으로 떠납니다" 라고 되어버리면...
이거 어쩜좋냐 ㅋㅋ 나는 '아 이건 뭔가 좀 아닌데....' 싶은데 말이지 ;;;;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물론 "아닌데요? 제 캐릭터는 안 떠날건데요?" 하면서 시나리오 진행에 겐세이를 놓을 수도 없고 ㅋㅋ
결국 시나리오 진행을 위해서 군드렌 락시커랑 같이 네버윈터를 떠나긴 떠난다 ㅋ
근데.. 솔직히 내 캐릭터는 떠나기 싫었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백스 보여주면서 네버윈터에 오래 머무를까요? 정도는 물어볼 수 있지 않을까
DM에게 백스를 보여줬는데.. DM이 '예 좋습니다' 하고 넘어갔고... 세션 당일이 되었는데 딱 저렇게 되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마스터 한 대 때려맥이고 원래 캐릭터는 가족 수색을 이어가고, 새 캐릭터가 합류
예시 자체만 으론 간단하지 이곳저곳 소문 알아보다가 가족들도 사정에 판덜린으로 갔다고 하면 되니
예시를 내가 별 생각안하고 당장 만든거라.. 생각해보니 간단한 해법이 있긴 하네 ㅋㅋㅋ 근데 이미 완성된 백스를 시나리오에 억지로 끼워맞추는 건, 개인적으로 좀 짜치는 느낌임 ^^;;;;;
그건 dm이 검수하고 알려줘야할듯 - dc App
DM이 새 후크 줘야지
그건 DM이 가족들이 다른 데로 갔다는 식의 단서를 주던지 했어야 하는 게 - dc App
결국 플레이어가 백스 수정하든가 알아서 떠날 이유를 만들든가 해야겠지만 캐릭터 배경담 검수도 안 한 마스터 잘못이지 뭐 - dc App
퍄퍄;; 저 지옥에 나도 갇혔는데 정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