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잘하는거랑 마스터링 잘하는건 솔직히 거의 관련이 없음
[일반] 마스터링 잘하면 플레이어도 어느 정도는 잘함
익명(220.124)
2024-07-13 02:12
추천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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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듣기만해선 모순같은데 - dc App
마스터의 재능⊃플레이어의 재능 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럴듯함
모순일 거 없지. 게임 제작자는 게임을 잘 알고 시간도 꽤 들였을 테니까 그 게임을 보통 사람보다 잘할 가능성이 높음(이야기가 복잡해지니까 일부 직군이나 게으른 애들은 빼고). 하지만 프로게이머에게 게임 만들라고 해도, 당장 최소한의 제작 스킬을 익히고 있지 않으면 일반인이랑 똑같은 거임.
그냥 양쪽이 경험이 있는게 무조건 다른쪽에 유리하다 생각함
플레이어경험이있는마스터=플레이어의 시선과 입장, 어떤재미에 중점해야할지 이해하기 쉬움
마스터경험이있는플레이어=마스터링 때에 어떤식의 정보격차가 있으며 진행상의한계가 있는지 이해하고있어서 협조적이게 됨
개발자도 플레이안하는 애들은 패치 진짜 애자같이하잖아
근데 재능은 완전히 별개같아 좋은마스터는 판을깔고 진행하는역이고 좋은플레이어는 세계에서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즐기는역인거같아서
나랑 같은 팀에 어떤 사람이 마스터링할때 그럭저럭 잘 하더라.. 근데 그 다음에 내가 마스터링을 하려니까, "싫은데요? 안할건데요?" 하면서 겐세이 놓는 게 재밌다면서 티알의 가장 중요한 건 재미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나만 재밌는)재미ㅋㅋ
심지어 그게 시나리오의 시작 퀘스트였음.. 예를들어, 판덜린의 잃어버린 광산에서 "저는 군드렌락시커 의뢰 안 받을건데요? 저는 계속 네버윈터에서 있을건데요? 그냥 여관에서 호캉스 즐길건데요?" 하면서 낄낄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음.. 이건 답이 안나오더라 ㅋㅋㅋㅋㅋ
뭐 서로 친해서 그런거라면 인정인데, 처음보거나 잘 보르는 GM의 진행을 방해하면 빌런이지ㅋㅋ
나도 그런놈 본적 있는데 아구창을 날리고 싶더라.
이것도 케이스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함. RP잘하고 좋은 플레이어면 좋은 마스터인가가 아닌것 처럼 이것도 마스터링 잘하는거랑 좋은 플레이어는 크게 관계 없는듯 하지만 마스터적 시스템과 RPG의 이해가 플레이어로써 더 성장 시키는 맞다고 생각해. 실제로 마스터 해보면 다른 마스터가 그때 나에게 왜 그렇게 판정했는지, 어떻게 RPG진행되는지 하는 구조를 이해하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