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사진은 티알 플레이 중에 찍은 사진이 아니라, 마스터링 준비하면서 내 방바닥에 늘어놓고 찍은 사진인거 감안하고 봐라 ㅋㅋㅋ
판델버 잃어버린 광산의 마지막 던전인 파도메아리동굴이다.
시나리오에 있는 맵을 그대로 쓰는 건 아니고,
맵을 약간씩 수정해서 "그쪽으로는 길이 무너져서 갈 수 없습니다"라고 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맵을 굉장히 크게 프린트해서 격자 하나에 미니어처 하나가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처음에는 좌측하단에 있는 시작 방만 열어놓고..
캐릭터들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그 지역의 맵을 추가로 테이블 위에 붙일 예정이었다.
그렇게 해서 전장의 안개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었던 거지.
만약 캐릭터들이 내가 준비한 모든 맵을 다 돌아다닌다고 하면.. 그래서 맵을 다 이어붙이면... 아래처럼 된다.
좌측상단에 있는 보스방은 사이즈를 좀 크게 했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맵은 1격자에 10feet짜리 밖에 없는데.. 보스방에서는 1격자에 5feet을 철저히 지키고 싶었거든.
그러다 보니까 보스방만 사이즈를 다른 맵에 비해서 2배 더 크게 준비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완벽한 전장의 안개는 구현할 수 없다.
이 구역의 경우.. 빨간 동그라미에만 도착해도, 파란 동그라미 있는 곳까지 지도가 한번에 열려버리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물론 디테일하게 더 짜잘하게 잘라서, 그때그때마다 계속 이어붙이면 완벽한 전장의 안개를 구현할 수 있겠지만...
그건 너무 노가다라서 빠른 포기를 했었다.
보통 암막천 같은 것도 쓰던데
이 경우엔 프린트는 어떻게함? 원본 맵 너가 파트별로 저렇게 자른다음에 그거 각각 a4용지로 뽑는거임? - dc App
ㅇㅇ 내가 맵을 잘라서, 한글파일 열어서 A3용지로 설정하고, 잘라놓은 맵을 한글파일 용지에 넣고, 격자맵이랑 미니어처 사이즈랑 맞게 크기 조정한 다음에.. A3로 프린트해서.. 쓸데없는 부분은 가위로 잘랐음.. 이렇게 글로 설명하니 뭔가 복잡하고 힘들어보이는데... 별로 어려운거 아님 ㅋ
개복잡해보이는데 심지어 a3라고? - dc App
(원글쓴이 핸드폰으로 댓글씀) 몇번 해보면 a4보다 a3가 더 편함.. 나는 일단 격자 크기를 미니어쳐 사이즈에 맞게 프린트를 하는게 기본 전제였기 때문에.. ”맵을 20개로 잘라서, a4용지 20장을 프린트해서 이어붙이기 VS 맵을 10개로 잘라서, a3용지 10장을 프린트해서 이어붙이기“ a3가 더 편함
대단한 정성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