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가능 방법이 있냐 없냐의 차이같음
댄디기준으로 설명함
대응 가능이라는 게 내성굴림 같은 주사위 딸깍이 아니라, pl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그런 거란 말임
딜다가 얼마나 높든 문제가 아님
가능한데 내가 못했다 <<<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게 중점임
예를 들어서 똑같이 턴당 10d8정도의 딜을 넣는 보스가 있다고 생각해 보셈
좆같은 전투는 보스한테 다중공격 들려주고 5d8 두 번 때리는 전투임
쟤가 굴리고 내가 쳐맞는 거에 어떤 대응방법이 있겠냐
폰 노이만이 와도 결과는 똑같음
유일한 대응방법은 마스터가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아구창을 갈기는것뿐임
어려운 전투는? pc가 아니라 pl이 능동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어야 함
굴림 딸깍이 아니라 생각을 해야 이기는 전투라 이거임
똑같이 턴당 10d8 넣는 보스가 있다고 생각해 보셈
근데 중요한 건? 이 새끼는 평타딜이 3d8인 대신, 라운드가 시작할 때 가장 멀리 있는 pc, 중간에 있는 pc, 가장 가까운 pc 중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고, 라운드가 끝날 때 선택지에 걸린 목표에게 7d8을 갈긴다는 거임. 당연히 pl은 이걸 알고 있고.
그려지지 않음? 브레스 피해욧 전방으로! 법사님이 앞 제가 후방으로 빠짐 ㄱㄱ 기공피하셔야됨 등등...
pc뿐만 아니라 pl끼리도 상의해야 어려운 전투임
전투가 개씹발려도 딜다를 등신같이 잡고 자캐딸친 마스터 탓이 아니라, 무빙 뜌따이같이 친 저능아 동료 pl을 탓하게 만드는 게 어려운 전투의 핵심임
단점은 플레이어들끼리 쌍욕박고 팀터질확률이 좀 높으니 참고
전투 패턴에만 너무 국한 되어서 생각하는 것도 좋진 않음. 비록 몬스터의 패턴이 단순할지라도 해당 몬스터를 죽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재밌을거임. 자원관리와 리소스 준비 그리고 판을 까는 것도 전투의 일부라거 생각함..
전투는 결국 퍼즐 맞추기인데, 맞추는 게 누구냐의 문제 ㅇㅇ 마스터면 좆같고 pc여야지.
공감가는 구석이 있긴 한데 PL들끼리 싸우고 팀 터지는 게 전투가 노잼인 것보다 더 큰 문제 아니냐 ㅋㅋㅋㅋ
바로 그게 문제야
용사여.. TR을 해라.. TR에서 지 얼굴까고 등신짓 하는 애는 내 평생 딱 1명 밖에 못만나봤다 ㅋㅋㅋㅋ (그 딱 1명도 사실 처음에 배우기를 잘못 배운 애였음 ㅋㅋㅋ) TR에서 플레이어들끼리 "XX님 캐릭터가 여기서 이렇게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ㅁㅁ님 캐릭터한테 ㅇㅇㅇ주문이 있죠?" "그러면 제가 이렇게 할테니까 저 다음턴이신 △△님은 ◎◎를 하시는게 좋겠어요" 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게임하면 진짜 미치도록 재밌다 ㅋㅋㅋㅋㅋ
tr 할 환경이 안되는 사람이 더 많을 걸. 지방 살면 차타고 움직여야 하는 데, 힘들지.
서울에 살아도 차타고 움직여야 하는건 마찬가지야.. 우리 팀에 어떤 멤버는 집이 경기도 광주고, TR세션이 열리는 서울 홍대까지 자차끌고 (차가 좀 막혀서) 편도1시간반 왕복3시간을 달려서 참여함. 지방에도 왕복 3시간 달리면 참여할 수 있는 테이블은 있을 거 같은데....;;;;; 물론 지방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왕복해야 할 의무가 있는건 아닌데... 혹시 "서울(수도권)은 TR을 하기 쉬우니까 할 수 있는 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너의 착각이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음. 그런 생각을 한적 없다면 내가 미안해 ㅋㅋㅋ
아니, 그렇게 하기 힘드니까 or이 주류가 되기 쉽단 얘기였지.
내가 본 사람중엔 뱃사람이라서 or 강제되는 사람도있더라
‘지방에도 왕복 3시간 달리면’ 헛소리하고 있네 - dc App
지방에 살아본 적 없다는 건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