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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전쟁 PL 후기 달린다반갑다 턀붕이들아지금 한창 후기 올라오고 있는 저쪽 시노비가미 성배전쟁이랑은 다른 데서 성배전쟁 뛰다 온 게이다마침 성배전쟁 후기 턀갤에 올라오고 있길래 떡밥 편승할 겸 이쪽에서 세션한 이야기도 풀어볼까 함먼저 리뷰글gall.dcinside.com반갑다 턀붕이들아
월요일에 페코 성배전쟁 캠페인 후기 올렸던 게이다
그때 리뷰 중간에 NPC 서번트들 포트 올려놓고 진명맞추기 퀴즈를 삽입했었는데
정답 맞춘 윾동이 아직도 상품 수령을 하러 안 와서 다시 한번 글 쓴다
통피라서 이걸 어떻게 찾아야할지도 모르겠는데 뭐 그건 양심껏 손 들길 희망해 보고
오늘은 겸사겸사 서번트 소개글까지 같이 달려보도록 하겠음
어새신의 진명은 오노 타다아키(=미코가미 텐젠)
이토 잇토사이의 계보를 잇는 검술가로 당대에는 야규 무네노리와 최강논쟁 갈드컵을 핫하게 열었다고 하는 검호
다만 실전 살인검의 길을 지나치게 추구한 데다가 평소의 인성도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무단으로 군령을 어기고 돌아다니거나, 쇼군 앞에서 아가리를 털거나, 결투 상대를 목도로 후두려까 죽여버리는 등
개썅마이웨이 살인마 기질이 농후했던 관계로 어새신 자리에 들어가게 되었음
스테이터스 합은 그냥저냥 준수한 수준이었지만 극한의 집념으로 후반부까지 질기게 살아남았던 녀석
최강이라는 칭호를 꽤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검성 세이버와는 제법 이른 시점부터 격돌했던 적으로
중간에 마스터까지 갈아치우면서 세이버를 노리다가 끝내는 진검승부에서 패해 사망함
하지만 약육강식의 수라도를 추구했던 어새신에게는 이것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말이었던 것 같다
캐스터(사실 포리너)의 진명은 일론 머스크
현실과는 달리 기어이 도지코인 타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굴려나간 끝에 화성으로의 이주까지 성공했다는 기묘한 IF의 세계에서 성립된 서번트다
이 성배전쟁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7기의 서번트 중 가장 먼저 작성된 서번트이기도 한데
애초에 이쪽 캠페인의 시발점이 '야 일론머스크 서번트로 만들면 개쩔것 같지 않냐?'라는 개드립이었으니큼 당연한 이야기라 하겠다
당연하게도 gm과 pl들의 찰진 애정을 받는 녀석이었기 때문에 세션 내에서는 호감고닉 엉아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 편
다만 포리너라는 클래스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꽤 다채로운 우주 관련 떡밥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협력자 아저씨로서의 모습만 꾸준히 보여주다가 막판에 다소 허망하게 탈락해버린 것은 아쉬운 부분
라이더의 진명은 리바이어던
어지간히 찍신이 강림하지 않는 한 포트만 보고서는 절대 맞출 수 없는 서번트일 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gm피셜로 다니엘서, 요한묵시록, 구약성경, 토마스 홉스의 저서가 모두 섞여 있는 복잡하기 그지 없는 녀석
초반에는 홉스의 비중이 높게 잡혀 있어 자기 신민(=마스터라는 뜻)을 마음껏 휘두르고 다녔던 꼬마 폭군이었지만
중반부에 마스터가 암살당하면서 폭주하고 끝내는 비스트로 우화해버린 비운의 캐릭터임
후반부의 서막을 담당하는 레이드 보스로 이 녀석을 쓰러트리기 위해 3개의 조가 임시협력해야만 했을 정도의 강적인데
주변에 사회적 계약이 가능한 생명체(=인류)가 존재하는 한 결코 소멸하지 않는다는 치트 기믹까지 동원하면서 환장할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줌
하지만 끝에 가서는 '서번트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에 해당하지 않으며 인류사의 그림자일 뿐이다'라는 설정을 이용해서
고유결계를 보유한 서번트가 격리공간을 만들어내 가둔 다음 다른 둘이 초필살기 러쉬로 죽여버리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격퇴했다
아처의 진명은 야타가라스
이전 글에서 진명맞추기 했을 때 중국신화의 예라고 추측했던 턀붕이가 하나 있었는데 그거 실제로 세션 내에서도 나온 추측이었음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하위신격에 해당하는 삼족오로, 본래 자신을 모셔야 할 신사의 신관에게 역으로 SM조교를 당하고 있었던 녀석으로
그런 배경 때문인지 스펙은 준수한 주제에 처음부터 얘 이길 생각은 있나 싶을 정도로 비호전적인 서번트였다
야간에 24시간 편의점 들렀는데 거기서 마주친 알바가 알고보니 서번트였다고 하는 정신나간 첫 조우썰을 갖고 있으며
대체로 칙칙한 분위기였던 서번트진 내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귀여움 어필을 하는 서번트라 팀 내의 씹덕들에게 인기가 많았음
그중엔 또 플 구경 왔다가 덕통사고를 아주 직빵으로 당해버린 팀원도 한명 있었는데
분명 이야기의 주 흐름에서는 벗어나 있는 조역 서번트였는데도 뭐가 단단히 꽂혔는지
온갖 망상회로를 돌리다 나중에 가서는 밤에 얘가 나오는 꿈까지 꿨다 하고 난리였던 기억이 남아 있다
요즘엔 또 진정됐는지 꿈까지는 안 꾼다고 하는데 여전히 자기 최애캐로 꼽고 있는 거 보면 좀 묘함
착한 턀붕이들은 제때 약을 챙겨먹도록 하자
랜서의 진명은 어부왕 펠람
마찬가지로 생긴 것만으로는 정체판별이 거의 불가능했던 서번트 중 하나로, 팀 내에서 불리던 얘의 비공식적인 별명은 카독이었음
소환 초기에는 큰 부상을 갖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스샷처럼 최약의 스탯을 갖고 있지만
상처가 치유될수록 스펙이 점점 올라서 최종적으로는 어지간한 대영웅을 상회하는 스펙괴물이 되는 존버 컨셉의 서번트
초반에 만났으면 그냥 푹찍당했겠지만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스펙이 상당히 오른 후반부터였기 때문에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본격적으로 흑막들이 설치고 다니는 중이었기 때문에 랜서랑 싸우느니 뭐니 할 것도 없었다
싸웠다면 분명 강력한 적이 되었을 테지만 공동의 적을 앞에 두고 동맹을 맺은 관계였기 때문에 후반부 내내 든든한 아군이 되어 주었음
버서커의 진명은 구갈안나
사실 생긴걸로만 보면 얘가 제일 직관적이었을듯
타입문 전통의 크레이지 개깡패 버서커로 정상적인 성배전쟁에서는 등장조차 하지 말아야 할 이레귤러
원본이 너무 강력한 탓에 시트에 표시된 스테이터스조차도 사실은 약체화되어 있는 상태로 간신히 유지중이라는 설정이다
그런데도 엄청난 보정치 떡칠 괴물이어서 이후 캠페인 완결까지 판정에서 얘보다 높은 값을 낸 캐릭터는 1명밖에 없을 정도
다만 세션 내에서는 저런 강함을 초반부터 대놓고 과시하고 다녔던 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함
전면전에서는 거의 모든 서번트를 찍어누를 수 있는 스펙이었던 관계로 PC조로부터 엄청나게 경계를 샀기 때문
초반에 크게 데인 후에는 다른 떡밥 대부분을 패스하고 저놈을 공략하는 걸 최우선시했기 때문에 가장 빨리 탈락한 서번트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불운의 1라운드 보스가 되었지만 세션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커다란 인상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딱히 폄하되지는 않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명맞추기 정답자 발표임
정답 4개(O/O/X/X/O/O)로 가장 높은 스코어를 거둔 윾동은 나와서 자수하도록 하십시오
오픈톡 링크 만들어다 여기 댓글로 올려 놓고 위 댓글 비밀번호 인증 완료하면 싸이버거 기프티콘 보내줌
이번주 내로(=2024년 9월 8일까지) 응답 없으면 그때는 3개 맞춘 다른 턀붕이에게 가니 유념할 것
야타가라스였구나 근데 삼족오 자체는 활을쏜적이없지않던가? 예가 삼족오를 죽였던것같은데 참고로 일론머스크는 머리모양때문에알아봄
실제로 활을 썼는지 같은 문제는 그냥 신경 안쓴듯 ㅋㅋ 애초에 타입문은 스나 시절부터 아처 기준이 이상하게 널널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