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로 판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는 마스터가 정해서 주되, PC가 어떻게 그 결과에 도달했는가는 PL이 자유롭게 묘사할 수 있도록 하는거지.
예를 들어 주의력 판정으로 의뢰주 새끼 속내 알아내기 시도해서 성공하면 "뭔가 다른 의도가 있습니다" 정도만 마스터가 내뱉고
그걸 어떻게 PC가 알아채는지는 이제 PL이 서술권 받아서
"흠, 적당히 좋지만 사치스럽지도, 너무 낡지도 않은 가구."
"의뢰금으로 받은 금화는 깔끔하고 균일... 탈탈 털어모으지 않고 깔끔하게 은행에서 준비했나."
"돈이 급한 사람은 아닌데... 뭔가 다른 의도가 있군. 명예? 사랑? 아니면 복수?"
이런 식으로 씨부리게 해주는거 ㅇㅇ
뭐 아주 기똥차서 들으면 무릎 탁 치고 공중제비 휘리릭 돌 정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용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적당히 GM의 컨트롤 내에서 PL도 적당한 아이디어와 PC 캐릭터 어필, 창의성 발휘하는게 가능한 방식이라 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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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요새 마스터들은 묘사서술권도 다 뺏어서 지들이 하냐?
본문의 예로 들자면.... PL : "저의 캐릭터는 의뢰주의 속내를 알아보려고 시도해보겠습니다." (판정 성공) 마스터 : "네. 성공하셨구요... 당신의 캐릭터가 자세히 보니, 적당히 좋지만 사치스럽지도 너무 낡지도 않은 가구가 있구요. 의뢰금으로 받은 금화는 깔끔하고 균일합니다. 탈탈 털어모으지 않고 깔끔하게 은행에서 준비했을 가능성이 크네요. 즉, 돈이 급한 사람이 아니고, 뭔가 다른 의도가 있다는 걸 추리할 수 있겠죠..." .......라는 식으로 진행하는 마스터들이 은근히 많음 ㅋㅋ
이건 네가 잘하는거지 그 마스터가 문제있는게 아니다 그냥 흠 그렇구나하면서 비릿한 미소만 짓는 PL들을 많이 만나서 그 GM이 그렇게 하는걸수도 있다
그게 딱히 잘못된 방식이 아닌데 왜 적대적일까 이런 거 팁글이라고 쓸 거면 본문에 무슨 룰인지도 같이 적어놓으면 얼마나 좋니? 이런 애들은 세상에 자기가 주력으로 미는 룰 하나밖에 없는 줄 앎 ㄷㄷ
비릿한 어쩌구는 그냥 변명이야. 그냥 머리가 딱딱해서 묘사권 서사권 넘겨주면 플롯 터질까봐서 몸 사리는거지 뭐. 마스링 경험 많이 없음 그쪽으로 겁나는거 이해 가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