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크라시 잘 알고 프로제니터, 신디케이트 같은 온건파들한테 알아서 숙이고 들어가서 교류, 협력도 함
댓글 69
발정기 때 난교파티 하는 소드월드의 그래스 러너 말하는 줄 아랐네
요아킴 감마(gleseda)2016-07-20 17:03
요아킴 감마(gleseda)2016-07-20 17:03
ㄴ히익 난교!
ㅋㅌㅅㅌ(218.49)2016-07-20 17:05
워울프도 함. 정확히는 BSD들이지만.
익명(203.255)2016-07-20 17:10
걔넨 moot였나 여튼 단체 회합 일부가 난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던가 그랬을 거야. 북 오브 웜 2판이었나.
익명(203.255)2016-07-20 17:11
BSD라고 타락한 워울프 트라이브가 하나 있음. 걔네 말한거임.
익명(203.255)2016-07-20 17:12
역시 룰은 달라도 택섹은 하나
요아킴 감마(gleseda)2016-07-20 17:26
요아킴 감마(gleseda)2016-07-20 17:26
크리노스 폼으로 동종강간을 즐기는 애들이 BSD임.
Deceiver(210.90)2016-07-20 17:36
그리고 늑대인간들도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쁜 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뱀파이어나 마법사와 손을 잡는 경우도 은근히 있음. 예를 들어 벤쿠버에서는 6세대의 추방된 벤트루 엘더인 지그프리트와 인근 늑대인간 셉트가 상호불가침 조약 및 부분적 정보교환 조약을 맺고 있음. 문제는 얘들 레이지임. 자극 받으면 프렌지 빠지기가 쉽다 보니 어지간해서는 미묘한 긴장과 알력구도가 강한 교섭 상황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해서 교섭에 상대적으로 잼병인 거.
Deceiver(210.90)2016-07-20 17:39
테키관련 내용말고 없는 거 보니 장작위키에 나온 거냐
qws2(218.152)2016-07-20 17:49
ㄴ 글래스워커 트라이브북이다
익명(178.62)2016-07-20 17:50
ㄴ교류 얘기가 나오던가. 집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네.
qws2(218.152)2016-07-20 17:53
ㄴ 과학기술 = 테크노크라시/인간의 마법 이야기는 트라이브북에, 교류 이야기는 컨벤션북에 나온다. 너라면 둘 다 가지고 있을 테니 집에 가서 확인해봐라
익명(178.62)2016-07-20 17:58
잠깐, 메이지들과의 교류 이야기도 트라이브북에 언급되는 것 같던데...지금은 확인 못해보겠네
익명(178.62)2016-07-20 17:59
글래스워커 스탠스는 기본적으로 메이지와는 우호, 뱀파이어와는 적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익명(178.62)2016-07-20 17:59
도시민에 인간을 솨랑해서
소영이(50.168)2016-07-20 18:03
All this other talk about "messing with Names" and "calling down fire and lightning" has always struck me as an imperfect understanding of humanity's real magic-working: science and technology. 이거 얘기는 아니겠지?
Deceiver(210.90)2016-07-20 18:06
저 얘기 맞음 ㅇㅇ
익명(178.62)2016-07-20 18:07
저 양반은 룰북을 옆구리에 끼워놓고 사나...
익명(178.62)2016-07-20 18:08
근데 아니겠지라고 의문형으로 물어본 건 또다른 언급이 있었다는 이야기? 트라이브북 다시 읽어봐야 하나...
익명(178.62)2016-07-20 18:09
이거 얘기는 비유 아니냐? 글래스워커 중 테크노크라시에 대해 아는 애도 있고 뒤에서 정보거래하는 애들도 있는 건 맞긴 한데, 이 얘기는 "요술쟁이 새끼들이 진명이 어쩌고 하면서 번개나 떨구는 것보다는 인류의 과학과 기술이 진짜 계몽적인 것"이라는 맥락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해서.
Deceiver(210.90)2016-07-20 18:10
외장하드에 넣어서 갖고 다님 ㅎ.ㅎ;
Deceiver(210.90)2016-07-20 18:10
어쨌든... 그래서 얘들 "적" 섹션에 뱀프나 포모리랑 같이 메이지 끼워서 설명하잖아.
Deceiver(210.90)2016-07-20 18:12
엥? 그거 완전 테키 아니냐? 그리고 메이지가 적 섹션에 끼워져 있긴 한데 메이지랑 싸운다는 소리는 없던 걸로 기억. 뱀파이어랑 싸운다는 언급은 있고 거머리들이랑 싸울 때 어떻게 하라고 이것저것 조언하는 말도 있지 않았나?
익명(178.62)2016-07-20 18:14
그리고 룰북을 외장하드에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니...실로 머단하다;;
익명(178.62)2016-07-20 18:15
그런데 글래스워커랑 본노어들 말고 인간한테 우호적인 워울프 트라이브가 또 뭐뭐 있음? 트라이브북을 전부 읽어본 게 아니라서...
익명(178.62)2016-07-20 18:16
아, 미안. 내가 잘못봤네. 근데 이거 테크노크라시 얘기가 아니라 그냥 "창조성을 증진시키는 게 인간들이 쓰는 진짜 마법에 대한 이해다"라고 하네.
Deceiver(210.90)2016-07-20 18:17
여기서 우호적이라는 것은 단순히 중립적인 것을 넘어 확실한 호의를 지니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함
익명(178.62)2016-07-20 18:17
그런가? 그럼 내가 기억을 잘 못하고 있던 거네
익명(178.62)2016-07-20 18:18
근데 잘못 봤다는 건 도대체 뭘 잘못 봤다는 거임?
익명(178.62)2016-07-20 18:18
글쎄. 칠드런 오브 가이아도 좀 방향성이 다르긴 한데 거기 좀 가까울듯?
익명(203.255)2016-07-20 18:19
위생, 철학, 예술, 문학, 식물학, 야금학 등 경이로운 문명을 이룩하게 한 창조성 자체가 마법이 가진 로레알 힘이라고 하는데, 마법사들 사이의 계파에 대한 얘기까지는 거론이 안되네.
Deceiver(210.90)2016-07-20 18:19
이런 문명의 발달에 마법사(정확히는 "인류의 마법")가 기여했다는 건 대충 파악하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누구 마법은 좋은 거고 누구 마법은 나쁘니까 우리는 어떤 마법사들이랑 친하게 지낸다- 같은 얘기는 없어.
Deceiver(210.90)2016-07-20 18:20
ㅇㅇ 계파에 대한 이야기까지는 거론되지 않았음. 그런데 창조성 자체가 마법이 가진 힘이라는 것과 과학기술 자체가 마법이라는 건 좀 계제가 다르지?
익명(178.62)2016-07-20 18:21
아니, 그게 그건가...
익명(178.62)2016-07-20 18:22
ㅇ.ㅇ 내가 잘못 얘기했다는 게 그 부분임.
Deceiver(210.90)2016-07-20 18:24
인류가 경이로운 문명을 이룩하게 만든 창조성 자체가 마법이 가진 힘이라는 부분 말임?
익명(178.62)2016-07-20 18:25
내가 처음에는 그냥 비유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보니까 좀 개떡 같이 써놔서 그렇지 현대문명이 마법의 산물이라고 이해하는 걸로 봐야겠네. 다만 어느 정도까지 마법이 문명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세 번 봐도 모르겠다. -_-;
Deceiver(210.90)2016-07-20 18:26
ㅇ.ㅇ 그 부분.
Deceiver(210.90)2016-07-20 18:26
인간들은 영적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재능을 부여받지 못한 대신 창조성을 부여받았고, 그 덕분에 여러 특별한 문명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그게 진짜 마법이다- 라고 하는데... 이게 그래서 구체적으로 마법과 마법사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트라이브 단위로 공유하는지 알 수가 없엉.
Deceiver(210.90)2016-07-20 18:28
별 관계는 없지만 폰같은데 Ebook판 저장해서 다들 들고다니는 거 아니었나? 난 웬만한 건 Ebook으로 사서 그렇게 하는데.
니컬(125.178)2016-07-20 18:28
그리고 인간 좋아하는 늑대인간 부족은 일단 칠드런 오브 가이아... 그리고 본노워 정도 생각나네. 의외로 실버 팽도 인간 좋아함. 물론 현대 들어서는 인간문명 때문에 자신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를 느끼고 분개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버 팽은 인간에 가까운 애들이어서 좋고 싫고를 떠나 인간에 보다 근접한 트라이브라는 느낌. 얘들 로마 시대 때는 로마 쪽에 붙어서 켈트족 몰아내고 로마화에 협조했었더라고.
Deceiver(210.90)2016-07-20 18:33
디시버/ 그럼 인류 문명은 정말로 메이지들이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발전시킨 게 맞는 거임? 저번에 어떤 유동이 그말했다가 몰매맞고 조리돌림당하다 잠수탄 걸로 아는데, 인류 문명에 대한 메이지들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개인적인 생각이나 평가를 이야기해 줄 수 있음?
익명(178.62)2016-07-20 18:33
ㅇㅇ 실버 팽 트라이브북 읽어보니 그런 의외의 역사가 나오더라고. 기본적으로 인간 문명과 서로 불가분의 관계로 얽혀 있는 트라이브이다 보니까 오히려 그게 자연스럽게 느껴짐
익명(178.62)2016-07-20 18:34
메이지 라인에서 보면 일단 그렇게 나오는 건 맞아. 고대부터 메이지들이 상상을 실재화시키는 힘으로 여러 문명과 기술의 개발에 기여했다고 나옴. M20에 따르면 대제국의 형성과 새로운 지배체제의 구성에도 몇몇 특출난 메이지들이 개입했었다고 나오고.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메이지식으로 해석하니 그렇게 되는 거지, 실제로 메이지들만의 힘으로 문명발달사가 전개됐냐고 하면 좀 아니지 않나 싶음. 알게 모르게 여러 괴물과 인류 자체가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세상이 바뀌었다고 봐야지. 페이쪽 설정에 따르면 세상 자체가 스스로 바뀌어가는 것도 있고.
Deceiver(210.90)2016-07-20 18:36
예를 들어서 미카엘 같은 뱀파이어의 존재가 동방정교계 메시아닉 보이스에 영향을 안 줬다고 볼 수 있을까? 물론 메시아닉 보이스 애들은 미카엘이라는 뱀파이어의 존재나 그 영향력에 대해 모르지만, 사실 미카엘은 로마 시대부터 기독교 문화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존재거든. Cha 9에 Presence 9로 광범위한 정신적 영향을 뿌려서 여러 사람들이 자기 감성에 동조되게 만드는 방식으로 말이야. 그런 관점에서 보면 중세 메시아닉 보이스의 큰 부분은 일개 뱀파이어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음. -_-;
Deceiver(210.90)2016-07-20 18:38
그럼 테크노크라시가 인간 문명을 발달시킨 거임, 아니면 역으로 인간의 문명 발달이 테크노크라시에게 영향을 준 거임? 아니면 그 둘 다인가?
익명(178.62)2016-07-20 18:39
그리고 뱀파이어가 고대 에녹 이후 인간 문명 발달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줬으면 좋겠음. 가로우들도 인간 문명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주었으려나?
익명(178.62)2016-07-20 18:42
아, 그리고 세상 자체가 사실 자체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얘기도 여러 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나옴. 웨어울프 쪽에서는 이미 이번 시대(인류 역사의 시대구분이 아니라 늑대인간들의 순환론적 시대구분)에는 위버와 웜의 영향이 점차 강해지면서 세 힘들 사이의 조화가 깨진다고 하고, 거의 같은 얘기가 쿠에이-진들 사이에서도 나옴. 메이지는 이미 알고 있겠지만, 크래프트메이슨이 제대로 설립되기도 전에 이미 Vis의 농도가 약해지면서 아크메이지들의 생명연장에 지장이 생김. 이게 트레미어가 뱀파이어화한 이유지. 페이에서도 세상에 Mist가 옅어지면서 점점 변해간다고 하고. 이런 것들 보면 애초에 세상은 오늘날의 모습으로 바뀔 예정이었고, 메이지들은 거기에 기름칠하고 구체적인 몇몇 형태만 잡아준 것일지도 모름.
Deceiver(210.90)2016-07-20 18:43
테크노크라시(혹은 OoR이나 크래프트메이슨)이 인간문명을 자기들 취향대로 카이팅하고 유도한 건 맞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현대문명을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들지. 그리고 메이지들도 어디까지나 베이스가 인간인지라 대부분 패러다임 형성 과정에서 자기 각성 이전의 인간일 적 경험에 크게 영향을 받으니, 기존 인간문명의 영향에서 자유롭다고 볼 수도 없는 거고. 결국 상보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거라고 봐야할 듯.
Deceiver(210.90)2016-07-20 18:46
그 아크메이지들의 생명연장에 지장이 있다는 부분이 난 좀 이상하던데, 지금도 나이 수백살 넘게 먹은 아크메이지들 널렸지 않음? 특히 테키는 과학을 통한 생명 연장이나 불로불사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 보이던데?
익명(178.62)2016-07-20 18:46
안타깝지만 뱀파이어랑 웨어울프는 문명발달에 대한 얘기가 별로 안 나와. 애초에 뱀프는 기생충 같은 놈들이고, 후자는 감시견 같은 놈들이라, 인류 문명 자체를 주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거든. 그래도 인류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는 한지라 가끔 주요문화들에 대한 언급만 한정된 영역에서 거론되는 정도임. 인간을 현혹시키기 위해 사상계에 부분적인 영향을 준다거나, 잡아먹을 인간들의 건강을 고려해서 위생복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한다거나 하는 식.
Deceiver(210.90)2016-07-20 18:49
결국 트레미어가 불로불사 유지하겠답시고 단체로 저지른 짓은 그로부터 수백년 지난 현대에서 보면 냉정히 말해 삽질로밖에 안 느껴짐
익명(178.62)2016-07-20 18:49
수백살 먹은 아크메이지들? 엄청 드물지. 그리고 대개는 호라이즌에서 살면서 꼰대질이나 하는 신세고. 심지어는 현대로 갈수록 작동 안 하는 마법들도 생겨감. 애초에 현대의 마법 작동방식 자체가 중세 기준으로는 너무 변해버린 거야.
Deceiver(210.90)2016-07-20 18:51
결국 뱀프는 그냥 기생충이고 인간 문명에 아무런 기여가 없다는 소리네. 난 거머리들은 정확히 그런 이유로 싫어하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인간 문명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닌 댕댕이들이 아무 기여도 없다니 솔직히 좀 실망이다. 그럼 메이지가 인류 문명 발전시켰다는 주장을 한 유동이 까인 이유가 대체 뭐임? 내가 그 논쟁 당시 없어서 뭐가 어떻게 돌아갔던 건지 영문을 모르겠다만 그 주장 자체만으로는 까일 이유가 없지 않음? 결론적으로 올바른 주장을 한 것인데...
익명(178.62)2016-07-20 18:52
디시버/ 그럼 테키의 수명연장이나 불로불사 "마법"은 중세 기준의 "전통적인 마법"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 작동하는 거?
익명(178.62)2016-07-20 18:53
일단 뱀파이어 중 대부분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류문명 디자인" 같은 건 잘 안 함. 하지만 자기들 이해관계에 따라서 세부적인 문화나 제도에는 신경 많이 쓰는 편. 어떻게 보면 숙주가 건강히 잘살게 하기 위해 기생충이 제공하는 소소한 이득 같은 거. 그러니 아무 기여가 없는 건 아니지만, "뱀파이어가 인류문명에 기여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구조를 잡은 건 많지 않아.
Deceiver(210.90)2016-07-20 18:55
ㅇㅇ/ 거의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프로제니터의 생명연장 약물이나 클론으로의 의식 전이는 트레디션과는 달리 시대가 지나고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더 용이해집니다.
lunar(estarnem)2016-07-20 18:57
늑대인간은 오히려 중세까지만 해도 인간 머릿수를 조절하기도 했음. 사람 물어죽이고, 마을 밖에 함부로 못나다니게 하고, 뭐 이런 식이지. 그래도 의외로 인류를 지키는 역할에도 충실해서 웜의 괴물 같은 게 인간을 무차별하게 죽이거나 오염시키는 건 막아주는 데 열심히 뛰긴 했음. 늑대인간이 봤을 때 인간은 "살짝 모자란 사촌동생" 같은 느낌이거든. 그러니 "보호와 통제"가 기본이지.
Deceiver(210.90)2016-07-20 18:58
그리고 디시버님 말씀대로 M20 룰북을 보면 인류 문명은 사실상 메이지들이 주도했고, 굵직굵직한 발명이나 위대한 문명의 성립은 전부 메이지들에 이루어진 것으로 서술됩니다. 다만 이는 메이지 관점에서 쓰여진 메이지 룰북이니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고, 저는 기본적으로는 세계 자체가 현대적으로 변모해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lunar(estarnem)2016-07-20 18:59
현대 수명연장이나 불로불사는 일단 현대의 지배적 패러다임에 어느 정도 맞춘 것들이라 해도 지속적인 퍼머넌트 패러독스를 발생시키거나 제약이 있음. 그래서 포르토스 같은 600살 꼰대도 퍼머넌트 패러독스 10점이라 호라이즌 바깥으로 못나온 거지. 근데 오더 설립자들 같은 아크메이지들은 그 이상의 나이를 쳐먹고도 지상에서 멀쩡히 활보하던 애들이었거든. 당연히 자기네 불사마법이 약해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꼈겠지.
Deceiver(210.90)2016-07-20 19:01
디시버/ 임페르기움은 사실 인류 원시시대로 끝난 것이 아니었죠...OoR이 본격적인 괴물 사냥을 개시하고 늑대인간과 이교도, 마녀를 몰아내기 위해 숲을 불태우고 개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야 좀 잠잠해졌다고 봐야 할 듯
lunar(estarnem)2016-07-20 19:02
왜 그 중세 필라는 르네상스~현대의 스피어와는 그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중세 필라로 4~5계위 마법이 현대 기준으로는 아크스피어 대마법이에요.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중세는 나이 천살 넘게 처먹은 아크메이지들이 멀쩡히 지상을 활보하던 시대였으니까요.
lunar(estarnem)2016-07-20 19:04
ㅇㅇ 그런 거였군. 잘 알겠음. 여러분 모두 설명 고마웠고, 즐겁고 유익한 대화였음. 난 이만 퇴근해야 하니 잘 토론들 하셈
익명(178.62)2016-07-20 19:07
디시버/ 그런데 현대적 불로불사는 사람들 앞에 대놓고 신원 공개하고 나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기도...적어도 테키의 경우에는요.
lunar(estarnem)2016-07-20 21:12
M20 룰북 읽다보면 웃긴 부분이, 오더 오브 리즌이 주도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과 대항해시대, 과학혁명과 산업혁명과 시민혁명 등을 전혀 긍정적인 관점에서 서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아마 화자가 트레디션 메이지라서 그런 듯. 정작 지들도 이른바 "오더 오브 리즌의 죄악"에 적극 동참해서 온갖 이익을 본 주제에...
lunar(estarnem)2016-07-20 21:13
아 그리고 또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뭔고 하면 메이지 룰북에서는 아브라함교의 예언자와 선지자들, 힌두교와 자이나교의 구루들, 유불도의 현자들, 조로아스터교와 미트라교의 창시자가 전부 메이지였다고 나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상상과 추측의 영역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요.
lunar(estarnem)2016-07-20 21:13
위에 중요한 것 하나를 빼먹었네요. 오더 오브 리즌이 숲을 불태우고 개간하면서 늑대인간과 이교도 이상으로 처절하게 박살나고 약화된 것이 바로 페이와 체인질링이었죠.
발정기 때 난교파티 하는 소드월드의 그래스 러너 말하는 줄 아랐네
ㄴ히익 난교!
워울프도 함. 정확히는 BSD들이지만.
걔넨 moot였나 여튼 단체 회합 일부가 난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던가 그랬을 거야. 북 오브 웜 2판이었나.
BSD라고 타락한 워울프 트라이브가 하나 있음. 걔네 말한거임.
역시 룰은 달라도 택섹은 하나
크리노스 폼으로 동종강간을 즐기는 애들이 BSD임.
그리고 늑대인간들도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쁜 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뱀파이어나 마법사와 손을 잡는 경우도 은근히 있음. 예를 들어 벤쿠버에서는 6세대의 추방된 벤트루 엘더인 지그프리트와 인근 늑대인간 셉트가 상호불가침 조약 및 부분적 정보교환 조약을 맺고 있음. 문제는 얘들 레이지임. 자극 받으면 프렌지 빠지기가 쉽다 보니 어지간해서는 미묘한 긴장과 알력구도가 강한 교섭 상황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해서 교섭에 상대적으로 잼병인 거.
테키관련 내용말고 없는 거 보니 장작위키에 나온 거냐
ㄴ 글래스워커 트라이브북이다
ㄴ교류 얘기가 나오던가. 집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네.
ㄴ 과학기술 = 테크노크라시/인간의 마법 이야기는 트라이브북에, 교류 이야기는 컨벤션북에 나온다. 너라면 둘 다 가지고 있을 테니 집에 가서 확인해봐라
잠깐, 메이지들과의 교류 이야기도 트라이브북에 언급되는 것 같던데...지금은 확인 못해보겠네
글래스워커 스탠스는 기본적으로 메이지와는 우호, 뱀파이어와는 적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시민에 인간을 솨랑해서
All this other talk about "messing with Names" and "calling down fire and lightning" has always struck me as an imperfect understanding of humanity's real magic-working: science and technology. 이거 얘기는 아니겠지?
저 얘기 맞음 ㅇㅇ
저 양반은 룰북을 옆구리에 끼워놓고 사나...
근데 아니겠지라고 의문형으로 물어본 건 또다른 언급이 있었다는 이야기? 트라이브북 다시 읽어봐야 하나...
이거 얘기는 비유 아니냐? 글래스워커 중 테크노크라시에 대해 아는 애도 있고 뒤에서 정보거래하는 애들도 있는 건 맞긴 한데, 이 얘기는 "요술쟁이 새끼들이 진명이 어쩌고 하면서 번개나 떨구는 것보다는 인류의 과학과 기술이 진짜 계몽적인 것"이라는 맥락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해서.
외장하드에 넣어서 갖고 다님 ㅎ.ㅎ;
어쨌든... 그래서 얘들 "적" 섹션에 뱀프나 포모리랑 같이 메이지 끼워서 설명하잖아.
엥? 그거 완전 테키 아니냐? 그리고 메이지가 적 섹션에 끼워져 있긴 한데 메이지랑 싸운다는 소리는 없던 걸로 기억. 뱀파이어랑 싸운다는 언급은 있고 거머리들이랑 싸울 때 어떻게 하라고 이것저것 조언하는 말도 있지 않았나?
그리고 룰북을 외장하드에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니...실로 머단하다;;
그런데 글래스워커랑 본노어들 말고 인간한테 우호적인 워울프 트라이브가 또 뭐뭐 있음? 트라이브북을 전부 읽어본 게 아니라서...
아, 미안. 내가 잘못봤네. 근데 이거 테크노크라시 얘기가 아니라 그냥 "창조성을 증진시키는 게 인간들이 쓰는 진짜 마법에 대한 이해다"라고 하네.
여기서 우호적이라는 것은 단순히 중립적인 것을 넘어 확실한 호의를 지니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함
그런가? 그럼 내가 기억을 잘 못하고 있던 거네
근데 잘못 봤다는 건 도대체 뭘 잘못 봤다는 거임?
글쎄. 칠드런 오브 가이아도 좀 방향성이 다르긴 한데 거기 좀 가까울듯?
위생, 철학, 예술, 문학, 식물학, 야금학 등 경이로운 문명을 이룩하게 한 창조성 자체가 마법이 가진 로레알 힘이라고 하는데, 마법사들 사이의 계파에 대한 얘기까지는 거론이 안되네.
이런 문명의 발달에 마법사(정확히는 "인류의 마법")가 기여했다는 건 대충 파악하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누구 마법은 좋은 거고 누구 마법은 나쁘니까 우리는 어떤 마법사들이랑 친하게 지낸다- 같은 얘기는 없어.
ㅇㅇ 계파에 대한 이야기까지는 거론되지 않았음. 그런데 창조성 자체가 마법이 가진 힘이라는 것과 과학기술 자체가 마법이라는 건 좀 계제가 다르지?
아니, 그게 그건가...
ㅇ.ㅇ 내가 잘못 얘기했다는 게 그 부분임.
인류가 경이로운 문명을 이룩하게 만든 창조성 자체가 마법이 가진 힘이라는 부분 말임?
내가 처음에는 그냥 비유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보니까 좀 개떡 같이 써놔서 그렇지 현대문명이 마법의 산물이라고 이해하는 걸로 봐야겠네. 다만 어느 정도까지 마법이 문명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세 번 봐도 모르겠다. -_-;
ㅇ.ㅇ 그 부분.
인간들은 영적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재능을 부여받지 못한 대신 창조성을 부여받았고, 그 덕분에 여러 특별한 문명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그게 진짜 마법이다- 라고 하는데... 이게 그래서 구체적으로 마법과 마법사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트라이브 단위로 공유하는지 알 수가 없엉.
별 관계는 없지만 폰같은데 Ebook판 저장해서 다들 들고다니는 거 아니었나? 난 웬만한 건 Ebook으로 사서 그렇게 하는데.
그리고 인간 좋아하는 늑대인간 부족은 일단 칠드런 오브 가이아... 그리고 본노워 정도 생각나네. 의외로 실버 팽도 인간 좋아함. 물론 현대 들어서는 인간문명 때문에 자신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를 느끼고 분개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버 팽은 인간에 가까운 애들이어서 좋고 싫고를 떠나 인간에 보다 근접한 트라이브라는 느낌. 얘들 로마 시대 때는 로마 쪽에 붙어서 켈트족 몰아내고 로마화에 협조했었더라고.
디시버/ 그럼 인류 문명은 정말로 메이지들이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발전시킨 게 맞는 거임? 저번에 어떤 유동이 그말했다가 몰매맞고 조리돌림당하다 잠수탄 걸로 아는데, 인류 문명에 대한 메이지들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개인적인 생각이나 평가를 이야기해 줄 수 있음?
ㅇㅇ 실버 팽 트라이브북 읽어보니 그런 의외의 역사가 나오더라고. 기본적으로 인간 문명과 서로 불가분의 관계로 얽혀 있는 트라이브이다 보니까 오히려 그게 자연스럽게 느껴짐
메이지 라인에서 보면 일단 그렇게 나오는 건 맞아. 고대부터 메이지들이 상상을 실재화시키는 힘으로 여러 문명과 기술의 개발에 기여했다고 나옴. M20에 따르면 대제국의 형성과 새로운 지배체제의 구성에도 몇몇 특출난 메이지들이 개입했었다고 나오고.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메이지식으로 해석하니 그렇게 되는 거지, 실제로 메이지들만의 힘으로 문명발달사가 전개됐냐고 하면 좀 아니지 않나 싶음. 알게 모르게 여러 괴물과 인류 자체가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세상이 바뀌었다고 봐야지. 페이쪽 설정에 따르면 세상 자체가 스스로 바뀌어가는 것도 있고.
예를 들어서 미카엘 같은 뱀파이어의 존재가 동방정교계 메시아닉 보이스에 영향을 안 줬다고 볼 수 있을까? 물론 메시아닉 보이스 애들은 미카엘이라는 뱀파이어의 존재나 그 영향력에 대해 모르지만, 사실 미카엘은 로마 시대부터 기독교 문화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존재거든. Cha 9에 Presence 9로 광범위한 정신적 영향을 뿌려서 여러 사람들이 자기 감성에 동조되게 만드는 방식으로 말이야. 그런 관점에서 보면 중세 메시아닉 보이스의 큰 부분은 일개 뱀파이어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음. -_-;
그럼 테크노크라시가 인간 문명을 발달시킨 거임, 아니면 역으로 인간의 문명 발달이 테크노크라시에게 영향을 준 거임? 아니면 그 둘 다인가?
그리고 뱀파이어가 고대 에녹 이후 인간 문명 발달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줬으면 좋겠음. 가로우들도 인간 문명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주었으려나?
아, 그리고 세상 자체가 사실 자체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얘기도 여러 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나옴. 웨어울프 쪽에서는 이미 이번 시대(인류 역사의 시대구분이 아니라 늑대인간들의 순환론적 시대구분)에는 위버와 웜의 영향이 점차 강해지면서 세 힘들 사이의 조화가 깨진다고 하고, 거의 같은 얘기가 쿠에이-진들 사이에서도 나옴. 메이지는 이미 알고 있겠지만, 크래프트메이슨이 제대로 설립되기도 전에 이미 Vis의 농도가 약해지면서 아크메이지들의 생명연장에 지장이 생김. 이게 트레미어가 뱀파이어화한 이유지. 페이에서도 세상에 Mist가 옅어지면서 점점 변해간다고 하고. 이런 것들 보면 애초에 세상은 오늘날의 모습으로 바뀔 예정이었고, 메이지들은 거기에 기름칠하고 구체적인 몇몇 형태만 잡아준 것일지도 모름.
테크노크라시(혹은 OoR이나 크래프트메이슨)이 인간문명을 자기들 취향대로 카이팅하고 유도한 건 맞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현대문명을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들지. 그리고 메이지들도 어디까지나 베이스가 인간인지라 대부분 패러다임 형성 과정에서 자기 각성 이전의 인간일 적 경험에 크게 영향을 받으니, 기존 인간문명의 영향에서 자유롭다고 볼 수도 없는 거고. 결국 상보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거라고 봐야할 듯.
그 아크메이지들의 생명연장에 지장이 있다는 부분이 난 좀 이상하던데, 지금도 나이 수백살 넘게 먹은 아크메이지들 널렸지 않음? 특히 테키는 과학을 통한 생명 연장이나 불로불사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 보이던데?
안타깝지만 뱀파이어랑 웨어울프는 문명발달에 대한 얘기가 별로 안 나와. 애초에 뱀프는 기생충 같은 놈들이고, 후자는 감시견 같은 놈들이라, 인류 문명 자체를 주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거든. 그래도 인류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는 한지라 가끔 주요문화들에 대한 언급만 한정된 영역에서 거론되는 정도임. 인간을 현혹시키기 위해 사상계에 부분적인 영향을 준다거나, 잡아먹을 인간들의 건강을 고려해서 위생복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한다거나 하는 식.
결국 트레미어가 불로불사 유지하겠답시고 단체로 저지른 짓은 그로부터 수백년 지난 현대에서 보면 냉정히 말해 삽질로밖에 안 느껴짐
수백살 먹은 아크메이지들? 엄청 드물지. 그리고 대개는 호라이즌에서 살면서 꼰대질이나 하는 신세고. 심지어는 현대로 갈수록 작동 안 하는 마법들도 생겨감. 애초에 현대의 마법 작동방식 자체가 중세 기준으로는 너무 변해버린 거야.
결국 뱀프는 그냥 기생충이고 인간 문명에 아무런 기여가 없다는 소리네. 난 거머리들은 정확히 그런 이유로 싫어하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인간 문명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닌 댕댕이들이 아무 기여도 없다니 솔직히 좀 실망이다. 그럼 메이지가 인류 문명 발전시켰다는 주장을 한 유동이 까인 이유가 대체 뭐임? 내가 그 논쟁 당시 없어서 뭐가 어떻게 돌아갔던 건지 영문을 모르겠다만 그 주장 자체만으로는 까일 이유가 없지 않음? 결론적으로 올바른 주장을 한 것인데...
디시버/ 그럼 테키의 수명연장이나 불로불사 "마법"은 중세 기준의 "전통적인 마법"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 작동하는 거?
일단 뱀파이어 중 대부분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류문명 디자인" 같은 건 잘 안 함. 하지만 자기들 이해관계에 따라서 세부적인 문화나 제도에는 신경 많이 쓰는 편. 어떻게 보면 숙주가 건강히 잘살게 하기 위해 기생충이 제공하는 소소한 이득 같은 거. 그러니 아무 기여가 없는 건 아니지만, "뱀파이어가 인류문명에 기여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구조를 잡은 건 많지 않아.
ㅇㅇ/ 거의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프로제니터의 생명연장 약물이나 클론으로의 의식 전이는 트레디션과는 달리 시대가 지나고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더 용이해집니다.
늑대인간은 오히려 중세까지만 해도 인간 머릿수를 조절하기도 했음. 사람 물어죽이고, 마을 밖에 함부로 못나다니게 하고, 뭐 이런 식이지. 그래도 의외로 인류를 지키는 역할에도 충실해서 웜의 괴물 같은 게 인간을 무차별하게 죽이거나 오염시키는 건 막아주는 데 열심히 뛰긴 했음. 늑대인간이 봤을 때 인간은 "살짝 모자란 사촌동생" 같은 느낌이거든. 그러니 "보호와 통제"가 기본이지.
그리고 디시버님 말씀대로 M20 룰북을 보면 인류 문명은 사실상 메이지들이 주도했고, 굵직굵직한 발명이나 위대한 문명의 성립은 전부 메이지들에 이루어진 것으로 서술됩니다. 다만 이는 메이지 관점에서 쓰여진 메이지 룰북이니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고, 저는 기본적으로는 세계 자체가 현대적으로 변모해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대 수명연장이나 불로불사는 일단 현대의 지배적 패러다임에 어느 정도 맞춘 것들이라 해도 지속적인 퍼머넌트 패러독스를 발생시키거나 제약이 있음. 그래서 포르토스 같은 600살 꼰대도 퍼머넌트 패러독스 10점이라 호라이즌 바깥으로 못나온 거지. 근데 오더 설립자들 같은 아크메이지들은 그 이상의 나이를 쳐먹고도 지상에서 멀쩡히 활보하던 애들이었거든. 당연히 자기네 불사마법이 약해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꼈겠지.
디시버/ 임페르기움은 사실 인류 원시시대로 끝난 것이 아니었죠...OoR이 본격적인 괴물 사냥을 개시하고 늑대인간과 이교도, 마녀를 몰아내기 위해 숲을 불태우고 개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야 좀 잠잠해졌다고 봐야 할 듯
왜 그 중세 필라는 르네상스~현대의 스피어와는 그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중세 필라로 4~5계위 마법이 현대 기준으로는 아크스피어 대마법이에요.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중세는 나이 천살 넘게 처먹은 아크메이지들이 멀쩡히 지상을 활보하던 시대였으니까요.
ㅇㅇ 그런 거였군. 잘 알겠음. 여러분 모두 설명 고마웠고, 즐겁고 유익한 대화였음. 난 이만 퇴근해야 하니 잘 토론들 하셈
디시버/ 그런데 현대적 불로불사는 사람들 앞에 대놓고 신원 공개하고 나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기도...적어도 테키의 경우에는요.
M20 룰북 읽다보면 웃긴 부분이, 오더 오브 리즌이 주도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과 대항해시대, 과학혁명과 산업혁명과 시민혁명 등을 전혀 긍정적인 관점에서 서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아마 화자가 트레디션 메이지라서 그런 듯. 정작 지들도 이른바 "오더 오브 리즌의 죄악"에 적극 동참해서 온갖 이익을 본 주제에...
아 그리고 또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뭔고 하면 메이지 룰북에서는 아브라함교의 예언자와 선지자들, 힌두교와 자이나교의 구루들, 유불도의 현자들, 조로아스터교와 미트라교의 창시자가 전부 메이지였다고 나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상상과 추측의 영역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요.
위에 중요한 것 하나를 빼먹었네요. 오더 오브 리즌이 숲을 불태우고 개간하면서 늑대인간과 이교도 이상으로 처절하게 박살나고 약화된 것이 바로 페이와 체인질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