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의 주문 생각 탐지의 물질 요소는 동전 한 닢이다. 왜 하필이면 동전 한 닢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샌드맨: 친절한 그들 (1996)
영어 문화권엔 "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동전이라도 한 닢 줄 수 있겠다"라는 관용어가 있다.
위는 캠브리지 사전에서 발췌한 것이다.
'(a) penny for your thoughts'는 누가 아무 말 없이 한참 있으면 '뭔 생각하길래 조용히 있냐'라는 뜻으로 말하는 관용어이다.
생각 탐지의 물질 요소가 코퍼 한 닢인 것은 위 관용어에 기댄 농담인 것이다.
그러니까 던전 앤 드래곤 세계에선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만지작거리며 "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동전이라도 한 닢 줄 수 있겠다"라고 말하면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상대에게 정말로 줄 필요는 없다)
~ 끗 ~
그러니까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거지?
파이어볼에 박쥐똥을 쓰는 건 구아노가 화약의 소재이고, 라이트닝 볼트에 유리막대 쓰는 것도 정전기를 일으키니까 등등, 물질요소가 플러프인데 나름 재밌지
코퍼포요또트~
아하 카를라크 대사가 그거였구나 - dc App
슬립엔 왜 모래가 필요한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샌드맨
그건 사람이 졸려서 눈이 따가워지는 것을 “샌드맨(모래인간)”이 눈에 모래를 뿌렸기 때문이라고 믿는 민간전승이 있기 때문이지 - dc App
바로 eschew materials 찍어버리기~
동전으로 최면술 쓰는거라고 생각했는데 - dc App
히토미에서도 오래된 밈을... 요샌 최면어플이라구
예전에 물질 구성요소중에 동이었나 구리였나에 관한 뭔가 엄청 개쩔었던 글을 본기억이 있는데 뭐였더라
이런 잔잔한 고찰글 좋아 잘 읽었음
these are my two cents 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