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독 매크로 만드는 중에 문득 든 생각.
지금 사격 매크로를 보면, 저기 빨간 네모칸 친 것처럼
총기 이름이 자동으로 출력되도록 되어 있거든?
밀덕짓을 하건, 자기 총기에 이름을 붙이건 하라는 의도로.
근데 잘 생각해보니까,
이거 400m도 더 떨어진 곳에서 총알 날아오는데, 굴림 제목만 보고
'이거 H&K PSG1이네요, 장탄수 5발이니까 곧 탄창 갈듯?'
...이러면 꽤나 곤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사실 총도 총인데, 뭐 그건 그냥 총에 이상한 별명을 붙이든
'확장 탄창입니다 ㅎㅎ' 하고 마스터가 통수를 갈기든 별 문제가 안 된다쳐도
지금 수류탄 투척 판정 만지다 보니까,
이게 NPC가 던진 게 파편수류탄인지, 섬광탄인지, 연막탄인지 눈으로 보고
회피 판정을 할지 말지 정해버리면
그건 확실히 좀 문제가 되지 않나... 싶기도 해서???
이것도 NPC 시트 참고해서
제목에 총기나 사용한 수류탄 종류 출력 여부를 보여줄지, 말지 정하는 게 좋겠지???
기술적으로 그닥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전술적인 룰이니까...?
근데 연막탄 정도는 대충 눈으로 구분될것도 같고. 생긴것부터 확 다르니까...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또 수류탄도 수류탄 나름으로 생긴게 다르네. 걍 가리는게 맞을듯?
엄폐물 뒤에서 수류탄 까서 던질 수도 있고 하니까... 기본적으로는 가리게 해 놓고 마스터가 '판정에 성공하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같은 거를 재량껏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최선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