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전 디앤디의 끔찍한 함정들
익명(125.240)
2024-10-17 21:07
추천 2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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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 하는 맛인가
고전 D&D에선 도적의 함정 발견확률이 그리 높지 않았기에(그리고 방 자체가 함정인 경우, 드워프 센스 혹은 굴림으론 모른다 하는 식으로 처리했기에) 도적이 있어도 10피트 봉이 유용했다. 도적은 어디까지나 남들이 다 하는 걸 머리 굴리지 않고 딸깍으로 할 수 있다 뿐이지 더 우월한 건 아니었음
던전을 일반 모험자가 조사했을 때 함정을 발견할 확률은 6분의 1. 약 16%, 도적은 함정찾기가 1레벨에 10%, 3레벨에 도달해서야 다른 클래스보다 확률이 올라간다. 변별점은 도적은 '일반인은 발견할 수 없는'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과 별다른 기교없이 도적키트 딸깍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추가로 유일하게 해제가 가능한 것.(완전 초창기엔 아예 함정 발견 능력은 모든 PC가 공유하며 도적만을 위한 테이블을 따로 가지지 않았을 정도)
도-모. 그림투스입니다. 하이쿠를 읊어라!
무슨 고양이 마리오냐 ㅋㅋㅋㅋㅋ - dc App
이게 발갤에서 역수입되네
그냥 이런 복잡한 함정 만들지 말고 보초세우면 안됨? - dc App
그래서 그 복잡한 함정이 어떻게 부식되거나 산화되거나 다른 시간적 이유로 무력화되지 않고 완벽하게 제 기능을 유지하는지 물어보면 어케됨?
"그냥 함정 경첩이랑 잠금장치나 떼가서 파괴불가 경첩과 열려야 할 때 확실히 열리고 닫혀야 할 때는 확실히 닫히는 신뢰성 100% 마법 고정쇠라고 팔게요."
"여러분이 방금 해치운 해골이 어제까지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악덕 브르주아에게 착취당하는 프롤레타리아 스켈레톤...
파괴불과 마법이 있으면 사람 몸이나 갑옷같은 거에 걸어서 그냥 지나가면 되지 않을까~
현대까지 이런 식이었으면 TRPG 인구 안 그래도 더 줄어서 바닥을 쳤겠네
존나 악질적인 함정이 입구에 소멸의 구체 있는 거였잖아 ㅋㅋ 10ft 봉 없던 고렙파티 한큐에 전멸시킨거 로그가 들어감 -> 바로 소멸의 구체로 조용히 황천길행 -> 로그가 들어갔으니 우리도 따라 들어가자 -> 다들 황천길행
그게 악질적인게, 앞에 있는 문 3개가 다 오답임. 절멸의 구체가 제일 끔찍할 뿐. 정답은 거기까기 가는 도중 복도에서 함정 하나에 일부러 빠진 다음 거기서 비밀문 찾기
와 잔인한 거 많네 ㅋㅋ
Grimto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