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는 티키타카, 왔다갔다 타PC/PL과 나누는사회적 상호작용이 주된 재미라고 여기서 보았고 나도 그렇게 느낌
그런데 장편에서 재밌게 즐기다보니 어느 순간 마치 내 에고 내지 분신처럼 느껴질 정도로 내 PC에 대한 애착이 강해짐
딴에는 세션 진행 저해 안하고 협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각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거랑 타인들이 보기에는 다르기 십상이니까 걱정됨 내가 너무 내 고집만 밀어붙이고 있는건가 싶어서
내가 원하는 서사랑 아이템 욕심이 커지는 게 실제로 느껴지기도 하고.
근데 지금 쓰면서 내 마음 정리해보니까, 이걸 팀원들이랑 터놓고 얘기해보는 게 맞겠다
결국 팀바팀 사바사이고 대화가 답일텐데, 여기 뒤에서 떠드는 게 아니라 직접 문제를 맞대고 해결해야겠어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결론낸게 부끄럽긴한데 이런 사람도 있구나해주셂..
글로 정리하면서 맘 정리한 거네. 팀이랑 잘 얘기하고 와
마르시처럼 되진 마라
주님, 저를 자유케 하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