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은 짬 좀 먹은 사람이면 다 아는 내용이지만 나름 흥미롭게 봄.
추격전 룰이나 몹이 불리해지면 항복하거나 도주한다는 지침 같은 새로 만든 요소는 괜찮아 보임. 배경, 매직템, 주문 커스텀 지침 생긴 것도 고무적임. 캠페인 만들기 가이드도 유용해 보임. 적당히 따라 하면 시나리오 금방 만들 듯함.
그레이호크 세팅은 의외로 자세히 나옴. 특히 그레이호크 자유 도시에 대한 설명이 세세함. 워터딥이나 발더스 게이트 모듈에 나온 도시 설명 수준은 됨. 다만 이걸로 그레이호크 전체 캠페인을 돌리기엔 부족해 보이고, 추가 지원 있으면 해볼 만할 듯.
매직템 파트는 사소하게 바뀐 게 많지만 전체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신기한 아이템도 생김.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가장 쓸모 있는 부분이라 생각함.
마지막으로 요새 만들기 파트가 있음. 나만의 요새에 실험실을 만들거나 카12지노를 열거나, 아울베어를 키우는 동물원을 만들 수 있음. 낭만은 합격인데, 돌아다니는 일이 많은 포렐식 오판 캠페인에선 실용적일지는 잘 모르겠음ㅋㅋ
결론: 책은 재밌으나 가격 생각하면 좀 꼴받음. 기존 내용 재탕이 꽤 있고 실용적인 부분은 적어서 그런 듯. DM 할 거라면 고려할 만하지만, 플레이어라면 안 사도 될 듯함.
그레이호크 세팅은 성과 그 주변 던전을 뒤지는 것일뿐이었는데, 살을 붙이다보니 대륙을 만들게 된거지
26년에 서플 낸다고 한 것들 죄다 포렐 ㅋㅋ
그레이호크가 원래 메인이었으니까.... 원래는
개인적으로 맹파자나 죽음도메인 안실린거도 아쉬워 14dmg에 타락한 캐릭터용으로 쓰라고 낑겨줬는데 - dc App
원래 DMG가 대대로 플레이어만 할거면 자주 볼일 자체가 없는 책이라...
플레이어는 원래부터 DMG 살 이유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