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의 분위기와 외부의 분위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캐릭터를 배제하고 플레이어를 건드리는 방법, 이를테면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받는 중인 플레이어에게 게임 내에서 층간소음에 노출되게 하기'를 통해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게 하는게 핵심적인 요소고 gm 없이 다같이 상황을 이끌어가는건 그런 플레이 방식 속에서 안전장치를 만들기 위한거 같음.

  얼핏 듣기에는 과격해보이지만 내가 친구나 가족들이랑 할 때 평소에 '이런거때문에 짜증난다' 같은 이야기하면 그런걸 들어뒀다가 세션 내 소재로 넣어서 좀 스트레스 풀리게 하고 했던걸 보면 (매체 내의 예시로는 빅뱅이론에서 셸든이랑 버나데트가 디앤디하던 장면이 있을듯) 지역 내에서 긴밀한 친분이 있는 사이에서 하기에는 꽤 일반적으로 이루어질만한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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