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성공/실패 만 판정하는걸 넘어
'대성공'을 상정하는 시스템이 더럿 있다
근데 가끔가다보면 심상일치가 잘 안 되곤 한다
특히 전투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냥 성공했는데 5뎀 주고
대성공이 떴는데 3뎀 줬다면
정확히는 그런 상황을 허용하는 것이 뭔가 찜찜하다는 것이다
가령 댄디에서 20 띄우고 치명타 터졌다고 생각해보자
치명타 안 띄우고 d6 으로 6뎀 넣는 것과
치명타 떠서 2d6으로 1+1=2 넣는 것
이런 상황이 그리 드물지도 않게 연출되곤 한다
난 이런 상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분명 '명중' 판정에서 대성공이 떴다면
내 공격은 상대에게 확실하게, 치명적으로 명중하였다는 뜻이고
그래서 치명타가 뜬 것인데
왜 치명타가 안 떴을 때보다 데미지가 낮아야하지? 갑자기 열이 받기 시작하는 부분이다
awe나 fitd 엔진은 부분적 성공일 경우
'니가 때리면 쟤도 너 때림'이라던가, '피해량같은건 없고 피해 수준이 이러하다' 라던가
대충 묘사의 수준이나 리스크를 달아놓는 방식으로
대성공을 '무조건 더 좋아보이게' 연출하곤 한다
혹은 대성공에 추가효과를 붙여주거나...
이렇게 효과 달아주는 것들은 그래도 능히 납득이 되는 부분이다
뭐 여튼... 방금전에 발게3 하는데
치명타 떴는데 데미지 구리게 나와서 좀 열받더라고
근데 댄디 할 때도 이런 적이 한두 번 있었거든 그래서 써봄
그런 선생님에겐 D&D 4판이 딱이네요! D&D 4판의 크리티컬은 무기의 최대 대미지를 주도록(예를 들어서 대미지 보정이 2d6+6이라면 18대미지) 되어 있거든요! 스닉 어택이라든가 헌터스 엣지 같은 걸로 추가 주사위를 굴릴 경우엔 그것도 같이 최대화되고요!
랜덤성이 없으면 또 아쉬운레후
어차피 4판은 매직 아이템이랑 옵션 주렁주렁 달린 무기 쓸건데다가 크리티컬 굴림 구간이 늘어가거나 최대 데미지 후 추가적인 주사위 굴림 옵션이 붙은 아이템들도 널-려 있어서 랜덤성 없지 않음
ㅇㅇ/ 그게 평타보다 대미지 낮은 일은 안 생기잖아요.
나한테 한 얘기 아님?
ㄴ맞음. 4판은 마법 무기 대부분이 인챈트 보너스 (+1, +2…) 수많큼 크리티컬 주사위를 추가적으로 굴리는 경우가 많아서 수치상으로 크리티컬 데미지랑 평타 차이는 더 큼. 곧 같은 크리티컬이라도 차이가 더 큼. +6 무기의 크리티컬 데미지는 +6d6일 때 6~36이니깐… 그리고 조건부 발동 파워나 아이템 효과가 역대 판본 중 가장 다양해서 그런
아, 그러네요. 민망해라.
대성공은 없지만 히트 겁나 많이 뜨면 그냥 그대로 피해에 추가되는 섀도런은 어떰
대성공 한정으로 마가 뜬 거라 머.. 글구 다이스풀 시러시러
가 잘 안뜨는 크리티컬보다는 아이템 파워 활용으로 PC가 통제 가능한 데미지 증폭 옵션이 더 많음.
크리 뜨면 맞고 날아가기, 팔다리 자르기로 시작해서 최대 즉사인 닌자 슬레이어는 어떰
재밌네여 참고해봄 그것도 부가효과 다는건가?
ㅇㅇ 부가효과로 달림
비시머는 무조건 곱하기2 뎀 들어간다. 내 캐릭터가 1d10+3 뎀을 줄 수 있는데 1d10 판정값이 5가 나왔다. 그러면 "대성공이 아니었다면 8뎀 / 대성공이라서 16뎀" 이라고 생각해보자 ㅋㅋㅋ 그러므로 비시머를 하자 ^^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반공격이 절대 치명타를 넘을 수 없어야 심상일치가 되는 느낌이라 대성공인데 1뜨면 8뎀인데 대성공 안 떠도 13뎀 가능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