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오후
부랄을 벅벅 긁으며 구인탭을 뒤적거리던 턀붕쿤
그 때 갑자기 칼든 강도가 나타나 당신을 협박합니다.
“사람좋고 착하지만 개못하는 GM
인성 줘터졌지만 마스터링은 기깔나게 잘하는 GM
너는 둘 중 하나와 판델버 장편 캠페인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와 네 가족을 젠부 붓코로스”
1. 착한데 못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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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착함
사람 자체가 좋고 유머러스하며 누구에게도 친화력을 발휘함
대화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짐
PL들을 위해 손수 포트를 그려옴
4-5세션에 한 번 꼴로 캠페인 주요 장면으로 커미션을 넣어서 pl들한테 공유함
24/7 디코방에 상주하며 질문과 요청을 받아줌
팀 분위기 : 하하호호 웃음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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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은 평하타 수준
모든 인카운터와 npc, 이벤트는 시날북에서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읊음
캠페인 내에서, pc의 백스토리는 그냥 pl들이 취미로 쓴 글뭉치 정도의 역할을 함
PL들이 즉흥적인 선언을 하거나 레일 이탈 조짐이 보이면 심하게 불안해하며, PL들을 채근해 원래 시날북 내용대로 되돌아가려 함
기본적인 판정과 룰 적용에 애먹는 것이 너에게도 느껴짐
2. 인성터졌는데 잘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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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 : 예아 반갑노 이기
절대 존댓말을 하지 않음
세션제로에서 ‘GM말 안들으면 바로 추방하고 갤에 죽창박을것’이라고 선포
2~3세션에 한 번 꼴로 PL과 심하게 다툼
모든 발언은 섹드립, 패드립, 심한욕설 중 하나를 포함하고있음
피드백의 피 자 꺼내도 노발대발하며 갤에 죽창박으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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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의 귀재
룰북과 서플 내용을 거의 외우다시피 함
PC 백스를 토대로 캠페인 세팅을 재창조함
소셜/전투, 진지/개그 완급 조절을 능숙하게 함
즉흥적인 선언을 하면 마스터가 능숙하게 판을 깔아주고, 때로 예상치못한 서브퀘스트로 연결되기도 함
등장하는 모든 NPC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음. 종종 pc 백스와 연관된 npc들이 등장해 캠페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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턀붕이의 선택은?
*본 게시글은 실존인물, 팀, 사건과 일절 관련없음
후자는 못버티는 1명이 나올 수 밖에 없어서 탈주 후 팀 터지고 판델버 장편을 완결 지을 수 없음 근데 처음 만나고 인사하는거보면 후자도 그렇게 나쁜거 같진 않다
화목하게 어울리는 것도 필요한 덕목 중 하나라 전자할듯. - dc App
칼을 들었는데 붓코로스라고 하는 걸 봐선 칼을 쓰진 않을 생각이니 칼을 빼앗고 마스터링을 하라고 협박한다
1번은 플레이어로라도 써먹지 2번은 써먹을 곳이 없어요.
닥후 - dc App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당
1번이랑 오래 하면 2번의 실력에 1번의 인성을 갖출 가능성이 있지만 2번은아님
분위기가 씹창이 나는데 마스터링이고 공중제비고간에 잘해봤자 뭘해
세션이 터진다구요
2번이랑 진짜 TR할 자신 있나, OR말고 TR ㅋㅋ
TR 하다가 아구창에 선빵 날릴 자신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2는 논리적으로 존재할 수가 있냐
ㅇㄱㄹㅇ - dc App
2번 같은 인성이랑 같이있으면, 나도 오염되는 기분 들어. 실력은 쌓을 수 있지만, 인성은 쌓을 수 없다고.
무조건 1임. 2-3일에 한 번씩 분위기 씹창내는 마스터? 탈출은 능지순임 - dc App
1은 나도 고삐풀고 광대짓하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데 2는.. 키우는 강아지가 차키 먹어서 못간다고 할 듯 - dc App
1번은 시간이 실력을 개선해줌, 피드백이라는걸 하니까 2번은 몇년을 쳐 해도 지금 보여주는 최고라 봐야하며, 사람 모여하는 게임에서 인성 터졌는데 실력을 논할 의미 조차 없음. - dc App
아씨발 투표 반대로했네
인성이 최우선순위임 실력하고 인성을 따로? 보는? 그런 느낌이 있는데 난 인성도 trpg 실력에 포함된다고 생각함
마스터링에는 팀을 운영하는 실력도 포함되는데 후자는 그냥 진행만 잘하는거임
닥후라고 한 애가 평소에 글 쓰던 거 보니까 참 납득되어서 웃김
"예아 반갑노 이기"까지만 읽고 0.1초만에 착하지만 못하는 마스터 골랐다 ㅋㅋ 아무리 인성이 터졌어도 호모 사피엔스의 요건은 갖춰야지, 호모 사피엔스 축에도 못 드는 크리쳐가 세션하는 곳에는 참석하고 싶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어... 난가?
판델버는 밀키트 같은 거라 그거 토씨하나 안빠트리고 진행하기만 하면됨, 백스반영? 프리메이드 시트라 이미 끝났음(애초에 거의 없기도 함), 레일 이탈? 복귀플랜과 서브던전, 인카운터까지 완비. 이럼 마스터의 인성과 태도는 마치 식당의 분위기와 위생과도 같은 역할을 함.
따라하기만 하면 기본적인 맛이 보장된 밀키트인데 조금 싱거워도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분위기좋은 데서 먹는게 낫지. 아무리 어울리는 최상급추가재료 팍팍 넣고 환상적인 기교를 부린다해도 밀키트 보관을 어떻게 했는지도 알수없는 오폐수 흐르는 곳에서 먹고싶지는 안잖아?
뭇코로가 아니라 붓코로인걸 보니 안전하군
같이 오랜 시간 보내야 하는 취미면 인성이 1순위지
예아 반갑노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