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쌈질이랑 전혀 무관한 내용임




하루는 아는 사람이 아포칼립스 세션을 한다길래,


'아니 그새끼가 아포칼립스를 한다고??' 하면서 괍콘 뜯으려고 갔는데,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결국 관전을 안받는다고 했다 ㅠㅠ


그래서 적당히 세션 끝날 때 쯤에 어땠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세션이 터졌다고 해서


최대한 안타깝다는 듯이 말을 하며, 속으로 썰들을 생각에 흐뭇흐뭇하며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GM과 플레이어 둘은 적당히 아는사이였고, 플레이어 두명은 시트를 짜고 있었다.


그 결과는 남캐 한명, 여캐 한명. (총잡이랑 칼날요정이었나? 그랬음.)


마스터랑 플레이어들이 생각하길, 플레이어 한명을 더 받아도 좋겠다! 라고 결정을 내린 것.


아포칼립스 세션을 열었던 마스터는 헌터홀에 자주 구인을 하던 사람이었고...


그곳에서 구인을 해서, 결국 한 사람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는데...


그 사람이 오자마자,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열어서는 주욱 확인하더니 하는 말이


'OO(여캐이름)는 팬티색깔이 무슨색이에요?'


그 걸출한 대사로 인해, 그곳에 있던 세 사람은 정신을 놓고 있었고, 그 사이에.


잘은 기억 안나는데 사이코(직업 이름인가? 그럴거임)로 시트를 짰다고 했다.




후에 그는, 자기는 '에로'플레이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여캐에 대한 관심사를 뿜어댔고


내가 아는 사람은 남캐 시트를 짰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는 무시하며. 텍섹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터트림... ㅋㅋㅋㅋ... 실시간으로 썰듣는 입장에서는 졸라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