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에서 로어함을 중시하는 입장에선 coc가 꺼려지는게 사실임



대학에서 tr동아리 만들었을때도 coc유저가 좀 있었는데

일정 비어서 세션 참여하려고 보니까

호러도 아닌것이 무슨 장르인지도 모를 시나리오를 한다더라고

난 coc가 트위터에서 인기있는것도 몰랐고 자캐커뮤나 뭐 coc판을 아예 몰랐음

그래서 왜 coc로 이런 시날을 돌리냐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뭐가 이상하냐고 되묻더라



coc로 무슨 시날을 돌리든 그건 플레이어 마음임

근데 coc를 coc로 입문하는 사람은 당연히 코스믹호러 장르

최소한 포크호러 장르로 접근하게 됨

근데 coc를 트위터나 특정 커뮤, 윳쿠리같은 유명영상으로 입문하면

자연스레 실제 룰의 지향점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왜곡되고

이미 그게 굳혀진 이상 coc판은 "coc"판이 아니게 되어버림



난 코스믹호러 장르도 좋아하고 러브크래프트 전집도 읽어보고

개인적으론 포크호러 장르는 단편영화도 찾아보기도 하는데

이걸 하고싶어서 가장 적절한 coc를 입문해도

막상 저 장르 굴려주는 판은 coc에서 비주류에 있다는게 아이러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