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가 진입장벽이 있는 건 맞음

푹먹까지 아니더라도 외울거 많긴해


근데 입문자 입장에선 자기 클래스에 해당하는 규칙만 알면

진행은 어련히 마스터가 해주는거기도 하고

기존 crpg에 친숙해진 사람이 trpg로 댄디 택하는거라

crpg에 엄청난 영향을 준 댄디에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는 편임

클래스 하나에만 한정해서 보자면 크툴루나 댄디나 외울 양이 크게 많지 않음


그러다 다른 세션 들어가면

저번 세션에서 누가 바바리안 하는거보고 재밌어보여서 찍먹해보고

좀 익숙해지면 캐스터쪽도 해보고

그러다보면 엥간치 익숙해짐

세션마다 배워야 하는 양이 그렇게 많진 않음 ㅇㅇ


시스템적 짜임새가 있는 편이라

몰입도가 중요하고 rp에 강하게 의존하는 서사룰이나 마이너장르랑 달리

액션! 탐험! 보상! 이런 상황요소도 직관적이고

rp 거의 빼고 걍 게임으로 즐겨도 그럭저럭 즐길만함

rpg를 이미 알게 뻔한(아니면 tr 입문도 못하니) 사람들 입장에선

상당히 뉴비친화적임


물론 룰 자체만 보자면 빡세긴해도

이미 댄디가 다져놓은 rpg에서의 영향력땜에

그렇게 단순비교하면 안 되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