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7시간 짜리를 다본다는 거는 말이 안되서 첫 전투 진행은 보고 그다음 전투는 데이터랑 결과만 슥슥 보고 그 첫번째 로스트 그리고 두번째 로스트만 봄


일단 전투가 전체적으로 빡세다

PC들이 개복치처럼 눕네 거기에 보스가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 아니고 보스를 고렙 파워빌딩 PC를 데려와서 좀 삔또가 상할 구석이 있긴함


첫 전투에서 GM이 글쓴놈만 이동시켜서 글쓴놈이 아무것도 못하게 할 거라고 하는 것도 좀 삔또 상할 만하긴 함


첫번째 로스트 할 뻔했다는건 GM 어투가 좀 장난스럽긴 한데 실제 액션을 했고 어쨌든 장난이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PC가 아 아닌데 하니까 그러네요 하고 취소해준거라서

실제 GM의 의도와는 달리 PC는 상당히 놀랐을 수 있음


두번째 로스트는 역시 좀 삔또 상할 만한 전투긴 한데(파티가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전멸했으니까) 로스트한다고 하니 분위기 싸해진것도 맞고

어쨌든 글쓴놈이 입으로는 뭐 나오는지 볼려고 해본다고 말은 했음 물론 이새끼가 속으론 삔또 상해서 그런 걸 수는 있는데, 어쨌든 입으론 그렇게 계속 이야기함




요약하면

삔또가 상할 구석 자체는 넘침 그래서 마스터가 그렇게 판단한 것도 무리는 아님

마스터가 장난이라고 쳤는데 장난이라고 말 안한 탓에 PC가 장난이라고 받아들이지는 않았음

PC가 삔또가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입으론 지가 쓴대로 말하긴 함


다들 좀 툭 까놓고 말했으면 안 생길 일이었겠다 싶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