턀갤만 그런지 몰라도 요새 주류는 ‘게임은 재미있으면 그만‘ 이라는 주장이 많네.
난 최소한 티알할 때 내가 쓰는 캐릭터를 남들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는 만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뭐 영화배우나 소설가처럼 하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캐릭터가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한 사람처럼 보여야 행동들이 이해가지 않나? 남들을 이해시키지 못하는 캐릭터를 운용하면서 플레이어가 “어차피 게임인데 뭐 어때요. 잘 모르겠지만 그러고 싶었나보죠. 넘어갑시다“ 같은 느낌으로 말하면 난 좀 깰 듯.
WWE UFC 이야기가 나오는데 난 UFC가 맞다는 아니지만 결국 WWE를 하려면 잘 때리고 잘 당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마스터가 행동,이야기,묘사,서사에 질문했을 때 “아 몰라 그냥 넘어가 시발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진지빠네“ 라고 하면 진짜 요새는 그게 맞지 하면서 웃으면서 같이 플레이 한다는 건가 싶어서 진짜 내가 틀딱 티알러된건가 당황스러워져서 글 찌끄려봄
나도 님말에 동감함
당연히 진지한건 진지한거고 그거랑 별개로 즐겨야 한다가 핵심이지 너가 진지하게 플레이해서 다른 사람의 가벼움때문에 즐기지 못했다면 애초에 재미가 없는 게임인거고, 서로 안 맞는거 아니겠나
맞아.서로 결이 안 맞는 상황이야 꽤 있는 일이지. 내가 궁금했던 건 요새는 니 말을 빌리자면 소위 ‘가벼운 플레이어들이 주류가 되었는가?‘였어.
한줌 비주류 따위인데 틀딱 편가르기 역겹노
왤케 삐딱함. 심지어 본문이랑 전혀 상관없고 ㅋㅋㅋ
틀딱 타령 훈계 오지노
너가 긁혔단 건 알겠다 친구야;;
동의
가벼운 사람들은 대체로 저런 분위기면 뭐든 호인데 무거운 사람들은 그 안에 타입문 시리즈같은걸 원하는 사람들도 있고, 반제나 소드 코스트같은 판타지 세팅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크툴루 소설같은걸 원하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 구하는것도 힘들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실제로 돌아가는 플도 적을듯 - dc App
이 말에 동의. 가볍게 즐기는 사람이 무겁게 하는 사람 맞춰주기는 쉬워도 반대는 어렵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내심 뭘 선호하는지와는 별개로 내부구인 말고 외부에도 돌아다니고, 단편플 같은 거 열고 하면서 눈에 띄는 사람들은 소위 '가벼운 사람들'이 많아 보일 수밖에 없는 거 같음.
이 글에서 글쓴이가 그런 플레이를 지양한다는 게 보이긴 하는데 요새 메타픽이 뭔진 나도 궁금해졌다. 흥미로운 주제인 듯
이해할 수 있을 정도기는 해야하는데 보통 같이 하는게 재밌으면 알아서 이해하게 되어 있음
서로가 함께 즐기는 놀이란게 결국 서로가 배려하면서 하자는게 핵심인데, 왜 같이 재밌게 즐기는게 1순위인 사람들을 진지한 면이라곤 하나 없고 남 배려 안 하는 루니로 만들어버림? 서로 배려 안 하고 이해 안 되는 행동하는게 제일 재미없는 짓이야 지금 나오는 말도 자기 설정에 집착해서 pl이랑 트러블이 생기고, 세션이 터지니까 '같이' 즐기는 놀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무슨 재밌으면 아무거나 해도 괜찮아가 아님
딱히 진지하지 못한사람 취급하는것도 배려없는사람 취급하는것도 아닌데
맞긴 해 아무리 노는 게 우선이라지만 개연성 맞게 연기하는 것도 노는 것의 일부임
처음 구인할 때부터 그런 분위기를 지향한다고 언급하기만 하면 문제 없음.
WWE도 잘때리고 잘맞아줘야하는건데 건성건성 해놓고 변명으로 WWE 끌고오는거같아서 들을때마다 좀 그래
재미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범주가 넓다고 생각함. 만약 내가 참석한 테이블에서 누가 “어차피 게임인데 뭐 어때요. 잘 모르겠지만 그러고 싶었나보죠. 넘어갑시다“ 하면.. 나는 재미가 없음. 그런 말하는 사람의 재미를 위해서 나는 재미없어도 참아야 하는거라면, 그런 똥겜은 접는게 낫다 ㅋㅋ
동의는 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이해가 가도 그닥 - dc App
인방 쪽 유입이 제일 처음 본게 그런 스타일이라 경로 의존성인거 같기도 하고
루니 극혐이지
글킨 한데 각잡고 쓰는 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에서도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 안 가는 캐붕이 곧잘 얘기로 나오는데 온라인으로 간헐적으로 모여서 놀면 pc 성격을 일관적으로 지키기 위해 투자해야하는 진지함의 허들이 높아서...같이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저 pl은 pc를 말도 안 되게 굴린다"하는 공감대가 생기는 수준 아니면 걍 넘어가야하는 거 같긴 함 나보다 더 진지하지도 않고 덜 진지하지도 않은 사람들만 모이는 게 쉬운게 아니라 서로 불편하게 느껴지는 거 다 얘기하면 trpg가 아니라 비난 모임 될 수 있잖음